Domestic travel(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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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an 2006] 신년맞이 남이섬 여행
남이섬 입구. 지난 12월 초 남이섬 인근의 이쁜 펜션을 예약하여, 2005년 12월 31일부터 2006년 1월1일까지, 와이프와 신년맞이 short trip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12월 31일의 사무실 종무식도 땡땡이치고(사실은 반차를 사용) 와이프와 함께 출발~오후 1시경 우리 가족의 첫차 Grandeur TG를 타고 출발하여 3시경 남이섬 입구에 도착. 와이프는 처음 와보는 것이고, 나는 2004년 7월 31일 변리사 동기모임인 스트로크 여름 테니스 캠프(!) 시 처음 들린 이후 1년 반만이었다. 사실 전에 왔을 때 남이섬 내의 방치되어 사용되지 않는 다 쓰러져 가는 놀이기구 등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실망을 잔뜩 했기에 기대는 별반 하지 않았다. 그러나 1년 반만에 들린 남이섬은 대변신해 있었다..
2006.01.10 -
[26 April 2005] 봄.
서울대학교 순환도로변에서 바라본 관악산 자락의 봄. 지난 24일, 학교에 테니스치러 가면서 카메라를 가져갔다, 여차저차하다보니 올 봄엔 아직 꽃놀이를 못했기에. 다른 곳의 벗꽃들은 다 졌지만 산간지방 기후를 보이는 학교에는 아직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가져갔는데, 학교 벗꽃들도 많이 졌더라. 그래도 아직 마지막 힘을 다해 남아 있는 꽃들이 상당히 있어서 천천히 감상했다. 연인의 거리, 중도 뒷길의 벗꽃. 버들골. 잔디 위에서 뛰노는 아이들. 저때가 좋은 것이여. ㅡㅡ; 실로 오랜만에 27동 물리학과 앞도 가보고, 경영대와 대운동장 사이의 잔디위에 누워 하늘도 바라보고.. 그곳 사진들은 다음 기회에. ps. 그런데 내가 찍은 사진들은 왜 하늘이 다 하얄까, 파랗지 않고.. 날이 조금 흐리긴 했지만 말..
2005.04.26 -
[23 Jan 2005] 겨울 바다.
겨울 바다. 지난 1월 20일, 월차를 내고 겨울 바다를 찾았다. 아침 7시 30분경 출발하여 10시 40분경 경포대에 도착.차가운 바람, 푸른 바다, 그리고 하얀 포말.고즈넉한 겨울 바다는, 언제나 따뜻하다. 겨울 갈대, 경포호. 주문진 항구. 빛이 풍부하다는 것, 사진찍기에 정말 좋은. - Bonus! - 처음엔 이렇게 포즈를 취해 찍었으나.. 무지 추웠다. ^^; 경포대 백사장에서. 경포호 갈대 속에서.
2005.01.23 -
[2 Aug 2004] 스트로크 여름 테니스 캠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스트로크 여름 테니스 캠프가 있었다. 형중이형의 소개로 남양주시에 있는 백봉동산이라는 곳, 테니스 코트가 딸린 펜션. 조명시설이 있어서 야간 테니스를 칠 수 있었는데, 색다른 기분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바베큐 파티도 기억에 남는다. 31일 새벽에 찾아간 물안개에 둘러쌓인 남이섬도 참 이뻤고. 물안개에 둘러쌓인 남이섬 주변. 남이섬행 배를 타기 전, 아침으로 컵라면을 먹었다. 모델은 미정이누나. 빨간 색을 찍으면 참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남이섬 입구에 들어선 태훈이형. 태훈이형은 같은 사무소의 같은 부서에서 나와 등지고 앉아 있는 형. 남들 자는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밤새도록 술마시고 노래하더니, 얼굴색이 벌겋다. ^^ 남이섬 이곳 저곳에는 '..
2004.08.27 -
[26 Feb 2004] 스트로크 스키투어 제 2탄, 용평스키장과 동해바다.
지난번 양지리조트의 후속편으로, 2월 26일과 27일의 1박 2일 일정으로, 용평스키장과 동해바다로 스트로크 스키투어를 다녀왔다. 숙소문제로, 정원누나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결국에는 내가 다시 알아보고 예약했지만.. 26일이 동생 대학 졸업식이라, 다른 분들은 아침 일찍 출발하고, 오후 2시경 호영이형을 만나 둘이서 후발대로 출발했다. 오랜만의 장거리운전이었는데, 생각보다 용평 스키장은 멀었다. 6시가 넘어서 도착.. 도착하자마자 동균이형의 음식솜씨에 감탄하며 저녁을 먹고, 야간보딩을 하였다. 특히나 이번에도 역시 난 가공할만한 보드실력 흡수력을 보이며, 스트로크 보드 실력 1인자 호영이형에 이은 2인자 기석이형을 능가하는 실력을 발휘하였다.. 널부러져 있는 기석이형 앞을 멋진 폼으로 지나갈 때, 기석..
2004.07.12 -
[5 Feb 2004] 스트로크 스키투어 제 1 탄, 양지 리조트편.
변리사 동기회 내의 소모임, 스트로크. 테니스 모임이다. 회장 재용이형 이하 많은 멤버들이 참 좋은 형, 누나, 친구, 동생들. 그들과 같이 스트로크 스키 투어 제 1 탄으로, 양지 리조트에 다녀왔다. 호영이형. 우리 스트로크 모임의 총무이자, 이번 스키 투어에서의 보드 교관. 호영이형 덕에 오늘 처음 보드를 타본 사람들도 많이 배웠다. 나도 처음 타봤지만, 호영이형이 놀랄 정도로, 호영이형이 실력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순식간에 호영이형의 실력을 흡수. ^^v 나와 작년 2월부터 반년간 같이 스터디를 하며 동고동락했던 남식이형. 같이 합격하고 같은 사무소에까지 가게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항상 주위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또한 때때로(?) 가슴에 새겨둘만한 좋은 조언을 해주시는 형. 우리 스트로크..
200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