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ai 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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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ep 2007] 3박4일의 상해여행 - 귀국
귀국해서.. 인천공항에서.. 3분은 전날 하루 일찍 귀국.. 골프클럽 때문인지 내가 제일 짐이 많군.. ^^; 뒤의 전광판에 (2007년 9월 10일) 1시 1분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공항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ㅎㅎ 차에 주유하라는 표시등이 깜박여 공항 바로 옆의 GS정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박종욱 변리사님과 신덕순 변리사님 집에 들렸다. 그리고.. 자는둥 마는둥 하고 바로 출근.. ㅎㅎ 3박 4일.. 아니 3박 5일(9.10. 새벽 1시에 도착했으니..ㅎㅎ)의 상해 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부서원들과 함께 한 첫 해외 워크샵.. 다음번에도 다시 해외 워크샵을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하지만 너무나도 즐겁고 유쾌한 워크샵이었기에, 그리고 서로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
2007.11.17 -
[9 Sep 2007] 3박4일의 상해여행 - 네째날3, 홍커우 공원
홍커우 공원의 호수. 상해 박물관을 관람한 후 점심식사를 하고 홍커우 공원으로.. 홍커우 공원.. 공원 자체의 규모로도 상당히 크고 잘 가꿔진 공원이기도 하지만, 이곳은 특히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한 역사적인 장소라는 의의가 있는 곳이다.. 홍커우 공원은 상당히 큰데, 무료로 개방된 곳과 입장료를 받는 곳으로 나뉘어 있다. 무료로 개방된 곳에서는 많은 중국인들이 배드민턴도 치고 장기(?)도 두고 하며 시간을 보내더라. 그런 사진도 찍고 싶었으나, 어찌어찌하다보니.. 그냥 넘어갔다.. ㅎㅎ 호수가 상당히 크다.. 배도 탈 수 있다.. 윤봉길 의사 의거현장. 바로 이 돌이 놓인 장소가.. 도시락 폭탄을 던졌던 그 자리..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 바로 그 자리다.. 돌 앞에 서서 잠시 그 장면을 상상해 봤다...
2007.11.16 -
[9 Sep 2007] 3박4일의 상해여행 - 네째날2, 상해 박물관
상해 박물관.. 저 우측 건물 디자인 특이하네.. 골동품 거리에 이어 상해 박물관을 들렀다. 겉으로 보기에 건물이 상당히 컸는데, 그보다도 전시물이 너무 알찼다. 천천히 많은 시간을 들여 관람을 하고 싶었으나, 단체 일정 상 어쩔 수 없이 휘리릭 볼 수 밖에.. 사진을 무지하게 많이 찍었는데, 그 중 몇 장 소개. 이것이 그 유명한 갑골문자.. 교과서에서 사진도 별로 없이 글로만 접하던 갑골문자를 직접 볼 수 있었다. 갑골문자 외에도 중국 고대 문자(상형문자)가 기록된 유물부터 청대의 글까지, 많은 글들이 시대순으로 너무나도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위 갑골문자의 문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그럼 클로즈업~ 오~ 뭔가가 써 있다~ 위 갑골문자 탁본~ 역사를 배우면서 박물관을 들러 직접 보고 느낀다는 것,..
2007.11.16 -
[9 Sep 2007] 3박4일의 상해여행 - 네째날1, 골동품 거리
골동품 거리. 상해에서의 마지막 날, 네째날.. 아침에 골동품 거리를 들렸다.. 어떤 것들을 파냐고? 자, 사진 나간다~ 이런 잡다한 것들을 판다.. 잘 안보이나? 그럼 클로즈업~ 음.. 오메가에서 이런 회중시계도 만들었었나? 진짜 골동품인지 조금 의심이 가기 시작한다.. ㅡㅡ; 허걱.. 저렇게 실제 사람 크기의 무지막지하게 큰 돌 조각상도 판다.. 그러나.. 골동품이라 하지만 모두 다 짜가라는 가이드의 설명.. ㅡㅡ; (to be continued..)
2007.11.16 -
[8 Sep 2007] 3박4일의 상해여행 - 세째날, 종려탄 GC와 뒤풀이
종려탄GC 3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본 모습.. 페어웨이 가장자리를 따라 늘어서 있는 빨간 지붕의 골프콘도가 인상적.. 티샷한 공이 저기로 날아가면 어쩌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 상해에서의 세째날, 이 날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하고 싶은 것을 했다. 1조는 상해 시내 관광, 2조는 항주 관광, 그리고 3조는 라운딩.. 3조는 사실 나와 차변리사님 둘.. ^^;;; 종려탄GC.. 상해 시내에서 택시로 1시간 조금 더 달려 도착.. 오전오후 36홀 라운딩.. 스코어는 좋지는 않았으나, 너무 즐거웠던 라운딩.. 더구나 생애 처음 하루 36홀 라운딩이었는데, 할만 했다.. ^^; 라운딩 후기는 다음에 별도의 포스트로.. 그리고 이날 밤.. 상해에도 진출해 있는 "럭셔리 수" 노래방에서 회포를..
2007.11.15 -
[7 Sep 2007] 3박4일의 상해여행 - 둘째날5, 써커스
중국 서커스에 항상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힘으로 버티기.. 저녁식사 후 상해 서커스를 보러 갔다. 올 여름 제주도에서도 초청 공연을 했다고.. 일부 내용은 2004년 베이징에서 보았던 서커스와 비슷했지만, 새로운 프로그램도 많았다..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인상적이었던 것 몇몇 사진 감상 시작.. 쟁반돌리기.. 난 이걸 보면 항상 아기공룡 둘리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둘리, 또치, 도우너가 고길동의 애지중지 LP판들로 쟁반돌리기를 하다가 다 깬 장면.. ㅎㅎ 발로 자기 항아리 돌리기.. 이거 정말 볼만 했다.. 얼마나 빨리 돌리는지.. 그런데 이건 조족지혈이었다.. 왜냐고? 저 사진의 뒤의 테이블이 보이는가? 그 테이블도 돌리더라.. ㅡㅡ; 우측의 항아리는 돌렸던 항아리.. 이 모자 저글링.. ..
200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