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Sep 2007] 3박4일의 상해여행 - 네째날2, 상해 박물관

2007. 11. 16. 12:59Shanghai 2007

상해 박물관.. 저 우측 건물 디자인 특이하네..

골동품 거리에 이어 상해 박물관을 들렀다.
겉으로 보기에 건물이 상당히 컸는데, 그보다도 전시물이 너무 알찼다.
천천히 많은 시간을 들여 관람을 하고 싶었으나, 단체 일정 상 어쩔 수 없이 휘리릭 볼 수 밖에..
사진을 무지하게 많이 찍었는데, 그 중 몇 장 소개.





이것이 그 유명한 갑골문자..

교과서에서 사진도 별로 없이 글로만 접하던 갑골문자를 직접 볼 수 있었다.
갑골문자 외에도 중국 고대 문자(상형문자)가 기록된 유물부터 청대의 글까지,
많은 글들이 시대순으로 너무나도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위 갑골문자의 문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그럼 클로즈업~





오~ 뭔가가 써 있다~





위 갑골문자 탁본~

역사를 배우면서 박물관을 들러 직접 보고 느낀다는 것,
이런 것이 바로 현장학습이 아닐까?

나중에 우리 재완이 데리고 박물관 많이 다녀야지~ ^^





민속의상관인가.. 고대부터 청대까지의 중국 의상 및 중국 소수민족들의 의상을 전시..





이것들은.. 돈이다.. ㅎㅎ

중국 최초의 화폐(?)라 할 수 있는 주나라의 칼 모양 화폐부터 청대의 지폐까지 정리되어 있었다..





仙人..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데,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유물 같았다.
아마도 고대의 조각이였기 때문인 것 같다.

상해 박물관의 팜플렛 등의 표지에도 많이 실려있었다.





중국의 고대부터 청대까지의 여러 풍의 그림을 연대별로 정리해 놓은 곳..

상해 박물관에는 서양인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저 우측의 아저씨도
아이를 안은 채 아이와 함께 의견교환(?)을 하며 감상하고 있었다.





이런 고급스런(?) 조명 분위기도 한층 유물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았다..





음.. 저 국기가 프랑스 국기 맞나?

음.. 프랑스 사람들도 깃발 관광을 하는구나.. ㅎㅎ





상해 박물관을 나와서 함께 찰칵..
박종욱 변리사님, 조형목 변리사님, 나, 장동규 변리사님.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