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완이가 대치초등학교에서 받아온 상장.아마도 재완이가 초등학생이 된 이후로 처음 받은 상장인 듯 하다. ^^;창의적 아이디어 표현대회 만들기라.. 장하다, 재완아! 이건.. 주하의 요청에 따라 내가 만든 가짜 상장.주하는 작년에 서원초등학교에서 이미 상장을 받은 적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상장을 받지 못해 속상했는지, 내게 상장을 만들어오라는 명령(?)을..물론 상장의 내용은 직접 주하가 다 만들어서 내개 하달(?)한 것. 재완아, 주하야, 상장을 받고 못받고는 중요하지 않아.항상 최선을 다해 생활하는,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게 생활하는 재완이와 주하가 되길 바래.^^

오늘 아침, 주하와 나. 일요일인 오늘, 아침 일찍 눈이 떠져 거실 쇼파에서 Torts 책을 좀 읽고 있었다.잠시 후 일어난 주하는 나를 보고서는, 책 한 권을 들고서는 내 옆에 턱 앉았다. 책 읽는 주하가 너무 귀여워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려 하자,셀카모드로 바꿔서 찍으라고 하면서 포즈를 취한다.3년이 넘은 아이폰6의 셀카 해상도가 낮은게 아쉽다. 그래서 잠시 후 일어난 아내에게 부탁해서 설정샷 찰칵! ^^; 엄마아빠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잘 알고 있음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간 쉽지 않았다.앞으로 아이들 앞에서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겠다.사실, 미국으로 유학갈 예정이니, 정말 공부도 좀 해야겠고.

아일랜드 식탁위에 앉혀놓고 찍은 우리 공주님 사진! 오늘은 칼퇴근하여 주하 사진을 찍었다. 갑자기 이 사진을 왜 찍었냐..우리 주하의 여권이 조만간 만료되기 때문에, 갱신해야 해서..이렇게 찍은 후.. 요렇게 만들었다. 4X6 사이즈로 한 장만 인화해도 여권용 사진 4매, 반명함판 사진 4매 획득~ 주하의 첫 여권사진도 내가 찍었는데, 두 번째 사진도.. ^^ 보너스!이것이 곧 만료되는 우리 주하의 첫 여권 사진.돌 즈음에 찍었던 사진이다. 아이 귀여워~ ^^

이제 정말 봄이다. 우리 반포리체 아파트 곳곳에 철쭉꽃이 화사하게 폈다.위 사진은 놀이터 옆을 지나 우리집이 있는 106동으로 가는 길~ 나무놀이터로 가는 꼬부랑길도 예쁘고.. 참, 이게 주제가 아니지. ^^; 4월 초에 재완이가 한생연에서 우리집에 데려온 알비노 아프리카발톱 개구리는 이름도 생겼다.바로 흰둥이. 재완이가 흰둥이 그림까지(!!!) 그려서 저렇게 붙여놨다는..요녀석, 물 갈아주기, 돌맹이 씻어주기 등등 어항 관리는 내가 다 하는데,자기가 돌보는 척 하다니.

지난주말.. 잠실 리센츠 지하1층 와플/커피숍에서 찍은 사진. 재완이와 주하가, 공부라기보다는 과학실험놀이를에서 주로 하는 한생연에 다닌다. 가끔 식물 등을 나눠서 부모들을 다소 난감하게(?) 하기도 하는 곳.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아주 좋아라 한다. 그런데 지난 주말, 재완이가 작은 컵을 소중히 안은 채 나왔다. 컵 안에 있는 것은 누드개구리라고도 불리는 알비노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 아아, 몇년 전 재완이가 우정유치원에 다니던 당시, 유치원에서 소풍을 다녀와선, 내 손가락 굵기의 사슴벌레 유충이 든 병을 소중히 안고 집에 돌아왔던 생각이 떠올랐다. 사실 그때보다 충격이 더 컸다. 집에 돌아와서 컵보다는 좀 더 큰, 전에 있던 어항으로 옮겨줬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사슴벌레야 수명이 얼마 ..

아니, 재완이는 태권도장을 다녀오자마자 무엇을 하는 것일까?오늘은 재완이의 8 번째 생일날! 그래서 생일선물로 받은 터닝메카드를 정리하는 중! ^^요즘 터닝메카드가 너무나도 인기라서,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그래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잠실 롯데캐슬 골드 거주자를 찾아가서 직접 사왔다는.. ㅋ 재완이가 오늘 받은 선물은 에반과 피닉스!에반은 전에 있었는데 밖에서 가지고 놀다가 잃어버렸다.아주 인기 아이템이라 구하기 힘들었다. ㅋ 재완이만 선물해준 것이 아니라 주하에게도 터닝메카드를~이쁜 분홍색의 미리내로~ 주하도 아주 마음에 든 모양이다. ㅎㅎ 이제 생일축하를 해야지.. 내가 준비해 온 아이스크림 케잌에 촛불을 붙이고.. 다 같이 생일축하~ 이 중요한 장면은 동영상으로~ ^^이 와중에도,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