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Oct 2007] 축, 꼬물이, 세상 밖으로 나오다! 2007.10.6.
태어난지 3일째, 퇴원할 때, 겉싸게에 싸여 엄마(아내) 품에 안긴 우리 꼬물이~ 지난 2007년 10월 6일 오전 11시 50분, 우리 꼬물이가 태어났다. 세상 밖으로 나와서의 짧고 가녀린 첫 울음소리.. "애애.." 그리고 곧 아내 품에 안긴 우리 꼬물이의 힘찬 울음소리.. 그리고 추운 듯 아랫입술을 사르르 떨던 모습.. 너무 기쁘기도 하고, 또 힘들어한 아내에게 미안하고 또 고마워, 눈물이 앞을 가렸다. 병원에서 3일간 있다가, 오늘 산후조리원으로 옮겼다. 위 사진은 병원을 나온 우리 꼬물이의 모습.. 첫 바깥 나들이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네. 산후조리원에서.. 하품하는 우리 귀염둥이 꼬물이.. 이렇게 하품을 한 후.. 이렇게 잠들었다. 그런데.. 계속 잠만 잔다.. 순둥이다. ^^ 꼬물이 엄마....
2007. 10. 8.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