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저녁식사는 제주 흑돼지로.. 이곳은 "목포고을".제주도에서 웬 목포? 이곳 사장님이 목포출신이라고.. ㅋ 750g에 60,000원, 그러니까 150g에 12,000원.일반 돼지라면 보통이거나 살짝 비싼 정도인데, 제주흑돼지라니까 그냥 넘어가자. ㅎㅎ 이렇게 두툼한 흙돼지를 불판 위에 올려두고 기다림 시작..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 우리 일행 모습..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 논 재완이는 조금 피곤한 듯 하다. 주하는 똘망똘망~ 아이들 돌보느라 아내도 힘들텐데, 미소를 잃지 않네~ ^^ 피곤한 재완이는 엄마에게 기대 있고, 주하는 고기 언제 다 익나 하는 표정.. ㅋ 재완아, 너 엄마 얼굴가지고 뭐하니? ^^ 이제 고기가 익었다~ ^^ 잘 식혀서 맛있게 먹는 우리 주하. ^^ 재완이도 이제 신이 좀..

에코랜드 근처의 낭뜰에쉼팡.제주도에 도착하여 서귀포로 이동하다가 점심을 먹었던 곳.식당도 넓고 가격도 저렴해서 먹을만 했다. 첫째 날 저녁식사를 했던, 쌍둥이 횟집.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다만 제주도민들은 이곳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하네. ^^; 다양한 쯔끼다시들.. 그리고 회..어른들만 있다면 우리도 회가 중심이 되는 곳으로 가겠지만,어린 아이들이 4명이나 있다 보니 쯔끼다시가 잘 나오는 곳이 아직은 더 편하다. 밥을 볶아먹는 것으로 첫째 날 저녁 마무리.. ^^ 대엽이가 생각 외로 어른만큼 많이 잘 먹어서 놀랬다. 재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쏙쏙 골라먹고.. ㅎㅎ 우리 주하는 장난치느라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 ㅎㅎ 둘째 날 점심식사를 했던, 네거리식당...

중문골프장.. 5년 전인 2009년에 다녀간 이후, 오랜만에 방문.인코스와 아웃코스, 즉 해안코스와 한라코스로 이루어진 18홀 골프장이다.2박3일의 일정 중 둘째 날과 셋째 날 아침 첫 티오프로 형님과 함께 라운드했다.다만 2인이라, 다른 2명과 조인하여 라운드하게 되었다. 전반을 마친 후 시원한 맥주를 마시러 클럽하우스 2층으로 가는 길에 찰칵.중문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이렇게 한옥 스타일. 천편일률적인 거대한 건축물보다 이게 더 특이하니 좋네. 6시 티오프라, 아침에는 선선했다. 시간이 흘러 햇빛이 내리쬐면 더웠지만.. ^^;이틀 모두 한라코스부터 라운드. 이게 1번홀이었던 것 같은데.. 홀 옆 카트길을 따라 늘어선 정말 커다란 동백나무들이 아주 보기 좋았다.조성된지 오래된 골프장 답게, 나무가 울창하니..

마지막날, 서귀포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 비행기를 타러 제주시로 가는 길에 들린 에코랜드.이렇게 기차를 타고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려서 주변 구경을 하고, 걷던가 다시 기차를 타던가 해서 또 이동하고 하는 곳.생각보다 광활한 부지에 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솔직히 깜짝놀랐다. 중간에 내려서 이런 호수도 구경하고.. 이보다 훨씬 더 큰 호수도 있었다. 다시 기차를 타고 이동하고.. 장난꾸러기 주하의 표정.. ㅎㅎ재완이는 에코랜드 지도를 보느라 정신 없네. 다시 내려서 붉은 흙길도 걸어보고..사진만 찍으면 나름 이쁜 표정이라고 저 표정을 짓는 우리 주하..주하야, 평소 표정이 훨씬 더 이뻐~ ㅎㅎ 다시 기차를 타고 이동.. 정말 넓구나~ 넓은 잔디밭 옆에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기로..내가 먹으려 주문한 아..

이제 마지막 코스.. 우리 귀염둥이 주하와 함께..조그만한 자동차를 타고 자동차 박물관 건물 밖으로 한 바퀴 도는 체험..과속방지턱도 있고, 세차장도 있고, 중간중간 각국의 유명한 건축물 모형도 있고..아이와 함께 타서 핸들도 직접 돌려볼 수 있게 옆에서 보조해 주고 하니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주하와 함께 운전하는 동영상.. 이번에는 대엽이와.. 형님께서 주차장에서 쉬고 계셔서 내가 전부 다.. ㅎㅎ아내와 처형은 모두 장롱면허소지자라.. ㅋㅋ 이번에는 재완이와~ 재완이와 함께 운전하는 동영상.아내가 촬영했는데, 영상을 보니 카메라 떨어트릴 것만 같다. ㅡ.ㅡ;;; 마지막으로 우주와~ 이렇게 한 바퀴 돈 후, 교통규칙에 대한 퀴즈를 푼다.아직 까막눈인 우리 주하는 오빠가 푸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

자동차박물관 건물 내에서, 신난 재완아~건물 내에 들어가면, 처음 만나는 자동차가 이 걸윙 쿠페 벤츠다. 1956년에 제작된 것으로 최고속도는 270km/h라고..사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는 올드카 몇대 있고 말겠지 했는데,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정말 대단한 박물관이었다. 이건 최초의 자동차.. 아마 레플리카가 아닐까 싶긴 한데, 아무튼 직접 볼 수 있다니. 걸윙 쿠페 벤츠가 전시되어 있던 홀 바로 옆에는 이렇게 자동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영화관 비슷한 곳도 있었다.이곳에서 자동차 역사를 쓰윽 보고 들은 후 전시차 관람을 시작..그런데 너희 셋은 왜 그렇게 따로 떨어져 앉아 있니? ㅋ 잠시 후 주하도 엄마를 따라 오빠 옆에 착석~뚫어져라 스크린을 보는 주하. 이어 자동차 구경 시작..이런 올드카들이 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