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자동차 박물관의 올드카들!

자동차박물관 건물 내에서, 신난 재완아~

건물 내에 들어가면, 처음 만나는 자동차가 이 걸윙 쿠페 벤츠다. 1956년에 제작된 것으로 최고속도는 270km/h라고..

사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는 올드카 몇대 있고 말겠지 했는데,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정말 대단한 박물관이었다.

이건 최초의 자동차.. 아마 레플리카가 아닐까 싶긴 한데, 아무튼 직접 볼 수 있다니.

걸윙 쿠페 벤츠가 전시되어 있던 홀 바로 옆에는 이렇게 자동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영화관 비슷한 곳도 있었다.

이곳에서 자동차 역사를 쓰윽 보고 들은 후 전시차 관람을 시작..

그런데 너희 셋은 왜 그렇게 따로 떨어져 앉아 있니? ㅋ

잠시 후 주하도 엄마를 따라 오빠 옆에 착석~

뚫어져라 스크린을 보는 주하.

이어 자동차 구경 시작..

이런 올드카들이 수십대가 있는 라인들이 수개..

정말 예상을 뛰어넘는 수의 올드카들이었다. 거기다가 보존 상태도 최상.. 와우~

자동차 장난감을 좋아라 하는 재완이는 완전 신났고~

시큰둥 한 표정으로 별로 재미가 없었던지 엄마에게 매달려 떼(?)를 쓰는 주하는..

잠시 후 엄마가 구한 자동차에 탑승한 후에는 급 기분이 좋아졌다. ㅎㅎ

아.. 추억의 세발 자동차.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1980년 전후, 롯데제과에서 저 세발 자동차를 사용해서 과자 등을 유통했었는데.

그 핑크빗 세발 자동차가 눈앞에 선 하니 떠오르네.

재완이는 멋진 올드 스포츠카 앞에서 한껏 폼을 잡고 사진 찰칵!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