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카트라이딩, 승마

2014. 8. 17. 08:03Jeju Island 2014

카트에 탑승한 재완이. 재완이 옆의 빈자리는 내 자리.

이번에는 서귀포와 중문 사이에 위치한 세리월드로 고고.. 이곳은 카트라이딩, 승마, 미로찾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사실 이번 여행 일정은 아내와 처형이 모두 짰기 때문에, 나와 형님은 내비게이션을 따라 운전만 했다. ㅎㅎ


저 카트.. 체감속도가 정말 빨랐다. 잘못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운전..

아이들도 좋아라 하지만 사실은 아빠들이 더 좋아라 하는 것 같았다. ㅎㅎ






이어 승마도 체험! 승마용 모자까지 착용!

재완이와 내가 함께 타는 것이 아니라, 재완이 따로 나 따로..

가이드 해 주는 분이 말의 고삐를 잡고 산책하듯이 다녀오는 것이었다.

아쉽게 말을 타고 있는 사진을 찍을 기회는 없었네.


승마 하면 언제나 생각나는 것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 뚝섬 유원지에서 처음으로 말을 탔던 기억이다.

사진도 남아 있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재완이에게도 말을 타고 있는 사진을 남겨주고 싶은데, 아쉽게 기회가 없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