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m 2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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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Jan 2013] 괌 여행 epilogue..
괌 공항 라운지에서, 영어 만화를 보고 있는 재완이. 재완이는 영어를 아직 잘 못하지만, 관심은 있는 것 같았다.그렇게 짐작만 했는데, 괌 공항 라운지에서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 만화를 보면서 깔깔거리는 모습을 보며조금 더 확신(?)을 갖게 되었다. 5,6살을 상대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우정유치원에 다닌 재완이.7살이 되어 우정유치원을 계속 보낼지 영어유치원을 보낼지 고민이 많다.영어유치원을 좋아라 할런지도 내심 걱정이었는데,저렇게 영어만화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아무튼.. 이로서 괌 여행이 끝~ (the end)
2013.01.17 -
[15 Jan 2013] 괌 공항 라운지에서
괌 공항의 라운지, United club.. 그런데 이 라운지는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태.. 괌 공항의 다른 라운지, Sagan bisita.. 여기는 열려 있었다. 아내와 난 Priority pass card를 가지고 있어서 무료로 이용~ 이곳에 요기거리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새벽의 허기도 좀 채우고.. 씨리얼을 먹는 재완이와 주하.우유는 넣지 않고 과자처럼 먹는 개구쟁이들. 장난치고 사고칠 때는 참 다정한 남매. ㅋㅋㅋㅋ 주하야, 맛있니? 맛나게 먹는 주하. 주하에게 주는 것이 좀 아까운 재완이.안타까워 하는 표정이 그대로 동영상에 다 담겼다. ㅎㅎ 이렇게 라운지에 머물다가 비행기에 탑승.재완이는 비행기에서 1시간여 뽀로로를 시청한 후 잠들고, 주하는 아내가 바로 재우고..다행히 비행기 좌석이 ..
2013.01.17 -
[15 Jan 2013] 괌 공항에서 뛰노는 아이들
괌 공항에서, 장난치는 재완이와 주하.이 사진이 이번 여행 중 내 첫 사진이구나. ㅎㅎㅎㅎㅎㅎ주하와 함께 토끼 흉내를 내고 있는 중.. 이 사진은 내 마지막 사진.. ㅡ.ㅡ;;; 귀국 비행기는 새벽 3시50분 출발하는 비행기.그 전날 오후에 체크아웃을 할 수도 있었지만,재완이와 주하가 피곤해할 것 같아 1박을 더 신청하고 새벽 1시경 호텔에서 출발.재완이와 주하는 오후 8~9시부터 잠들어서 1시까지 자고, 우리는 그 동안 짐을 꾸리고 휴식도 취하고..결과적으로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 내복차림으로 괌 공항을 활보하는 우리 주하.아이들이 계속 잘 것으로 생각하고 내복을 입혀왔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말똥말똥해진 아이들. ㅡ.ㅡ;;; 주하야, 그 차림으로 어딜 가니~ ㅎㅎ재완이는 유모차를 밀고 있구나. ㅋ..
2013.01.17 -
[14 Jan 2013] 프로아에서의 한바탕..
프로아 입구에서 대기하며. 예약이 꽉 찼다 하여 예약 없이 갔다.마이크로네시아몰에서 오전에 쇼핑을 하고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2시경 가서,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다.이 곳은 식사시간이라면 예약이 필수라고.. 인기가 좋아서. 그런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주하의 컨디션이 별로였다.자다가 막 깼고, 거기다가 배도 고픈 상태라.. ㅡ.ㅡ;;; 한바탕 울고 난 후 주하..자리를 안내받아 갔는데, 주하가 떼를 쓰며 울기 시작했다. 정말 식당이 떠나갈 정도로 큰 소리로..점원들도 하나 둘씩 들러서 "Is everything OK?"하고 묻기도 하고..어떤 여직원은 프로아에서 별도로 파는 쿠키를 하나 들고 와 주하를 달랬건만.. 모두 무위로.. 결국 매니저가 다가와서는 "The baby is too lou..
2013.01.17 -
[14 Jan 2013] 괌의 맛집, 프로아
힐튼호텔에서 PIC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좌측에 보이는 음식점, PROA..괌에서 유명한 맛집으로는, 이 프로아, 그리고 테판야끼 전문점인 조이너스가 유명하다.우리는 그 중 프로아에 다녀왔다. 프로아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상패들.. 괌 요리 경연대회 우승 등의 상패다.저걸 보더니.. 아내 왈.. "괌에 음식점이 몇개나 있다고.." ㅋㅋ 프로아 내부. 이런 분위기다. 식당은 의외로 넓진 않았다. 우리가 시킨 음식.. 트리플 비비큐. 립, 치킨, 그리고 뭔가 하나 더 있었고, 거기에 레드 라이스.. 립아이 스테이크도 시키고.. 음식은 참 맛난 것 같았으나, 우리는 음식맛을 느긋히 즐길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ㅡ.ㅡ;;; (to be continued..)
2013.01.17 -
[14 Jan 2013] 꽃에 관심이 많은 주하
"엄마~ 여기 꽃!" "여기~" 가까이 가서도 보고.. 못내 아쉬움이 남는지, 걸어가며 눈을 떼지 못하는 주하. ^^ (to be continued..)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