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이 뒤로 보이는 것들은 무엇? 바로 유명한 빗살무늬 토기~그렇다면 저 토기가 있는 곳은 어디? 바로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재완이의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시점, 밀린 방학숙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난 어렸을 때 방학 시작하면 방학숙제를 후루룩 해 두고 방학 내내 놀곤 했다.하지만 동생 기석이는 방학숙제를 미루고 미루다가, 개학 즈음 힘들어 하며 밀린 숙제를 하곤 했지.우리 재완이는 기석이랑 비슷한 과인가 보다. ㅡ.ㅡ;;; 아무튼, 공연장/전시장을 가 보고 관람기를 써야 하는 숙제가 있어서, 폭우를 뚫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고고~느즈막한 휴일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관람하기 좋았다. 특히 무료.. 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난 초등학교 5학년 때이던 1987년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은 처음 온 ..

우리 주하는 아빠와 치카치카할 때면 이렇게 아빠 다리 위에 앉아서 한다.예전에 한 번 이렇게 다리 위에 앉혀서 양치질을 해줬더니,그 뒤론 항상 자기가 올라와 앉는다, 내가 앉히는 것이 아니라. 귀여워~ ㅎㅎ 자.. 그럼 아빠와 치카치카하는 주하 동영상 감상~우리 장난꾸러기 공주님은 양치질 중에도 깔깔깔 웃음이 멈추질 않는구나. ㅋ 이어 우물우물 퇴~우리집에서는 물을 먹을 때는 "꿀룩꿀룩 꿀꺽", 물을 뱉을 때는 "우물우물 퇴"라고 구별한다.혹시라도 아이들이 헷갈릴까봐.. 먹어야 할 때 뱉고 뱉어야 할 물을 삼키면 안되잖아. ㅎㅎ 자, 이것도 동영상으로 감상~우리 주하는 물놀이는 그렇게 좋아라 하면서, 세수하는 건 그다지 좋아라 하지 않는다. ㅡ.ㅡ;;; 이렇게 우리 장난꾸러기 공주님 양치 끝~

우리 집 106동 앞 배롱나무. 한여름에 꽃이 피는데, 참 예쁘다. 배롱나무 꽃보다 더 이쁜 이 분은 누구? 바로 주하~ ^^오늘은 내가 주하를 데리고 발레학원에 다녀왔다.아빠와 함께 발레학원에 가는 것은 처음이라선지, 주하가 아주 기뻐했다. 주하가 다니는 곳은 집 근처 줄리아 발레 아카데미.유니버설 발레단에서 운영하는 학원이다. 예전 이름은 유니버설 발레 아카데미. 주하가 발레수업 받는 모습을 문의 창문을 통해 몇장 찰칵.아.. 여름휴가를 다녀온지 얼마 안되어서, 우리 주하가 까맣게 탔네. ^^; 오.. 슈퍼맨 자세.. 발을 잡고 바이킹~ 귀여워라. 우리 주하는 발레를 참 좋아라 한다.앞으로 꾸준히 해서, 즐거운 취미생활을 하기를 기원~

모텔 간판을 찍은 것이 아니다. 쌍동이네 간판을 찍은 거다. ㅡ.ㅡ;;;에머슨CC에서 라운드한 후, 내려오다가 우측에 위치한 쌍동이네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바로 이런 스타일의 집.. 닭백숙집 되시겠다.미리 예약을 해야 음식이 준비된다. 우리는 라운드 마치고 예약한 후 들렀다. 찬이 깔리고.. 막걸리 잔도 깔리고.. ㅎㅎ 닭백숙 등장.. 이거 정말 맛난다. 1마리면 4명이서 적절하게 먹을 수 있는 양. 닭고기를 먹고 나면 죽도 나오는데, 이 죽도 맛이 일품.. 주변에 관광지가 있다면 이곳에 들려서 식사를 하면 참 좋을텐데,아쉽게도 근처에 에머슨CC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주변에 다른 골프장들도 있지만, 진입로가 이곳과 관계 없다는.. ㅡ.ㅡ;;;위치가 참 아쉬운 맛집이다.

에머슨CC로 이름을 바꾼 중앙CC 클럽하우스 입구.BC모임인 재현, 순석, 정환이형과 함께 에머슨CC에 다녀왔다.재현이가 이곳 회원이라 저렴하게 라운드.. ㅎㅎ 에머슨CC는 오래된 골프장 답게 조경이 참 좋았다.특히나 골프장 진입로의 빽빽한 나무로 하늘이 덮인 길은 나들이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줬다. 에머슨CC는 총 27홀 골프장으로 레이크, 스카이, 마운틴코스가 있는데,우리는 레이크코스에서 시작해서 스카이코스로.. 레이크코스 1번홀 파5. 페어웨이 중간이 살짝 올라와서 그린이 안보이지만, 대략 직선인 코스.에머슨CC의 페어웨이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닌데, 1번홀은 그래도 넓어보인다. ㅎㅎ 세컨샷하는 정환이형. 정환이형의 파워풀한 샷은 언제나 일품.. 언제나처럼 재현이와 내가 한팀, 순석이와 정환이형이 한팀으..

사무소에서 열일하고 있는 동안, 아내로부터 날아들어온 카톡 사진. 주하를 어린이집까지 바래다주는 재완이.동생 가방도 대신 메고, 동생 손 꼭 잡고 어린이집까지 갔다고.아내는 아이들 몰래 뒤에서 미행을.. ㅋ 재완이는 초등학생이라 방학이 8월 하순까지인데, 주하의 어린이집은 방학이 일주일 정도로 짧다.그래서 재완이가 태권도장 가는 길에 주하를 바래다주고 갔다고.우리 재완이, 맨날 장난치는 모습만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면, 참 대견하다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