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이제 잠시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뭔가를 열심히 하고 계신 우리 주하 공주님.알고보니 종합장 뒷편에 열심히 색칠중~ 이제 손가락 힘이 제버버 생겨서, 그리고 여러가지 색상을 이용하는 것도 익혀서,알록달록하게 색칠하는 우리 주하. 우리 주하도 점점 더 커가는구나~ ^^

레고 히어로 팩토리 시리즈를 조립 중인, 우리 재완이.레고를 너무나도 좋아라 하는 우리 재완이는, 레고와 함께라면 하루 종일도 심심하지 않을 테세다.뭔가에 이렇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이지. 특히나 그것이 자기가 좋아라 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이라면.재완이가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아빠는 언제나 마음 깊이 기원한단다. ^^

클레이로 뭔가를 열심히 만드는 우리 주하 공주님..그럼 무엇을 만드는 중인지 동영상으로 확인해 볼까나? 바로 토끼와 사자..주하가 클레이를 만들 때면 "굴려굴려, 굴려굴려, 밀어밀어, 찐빵~"을 외치며 하는데,막상 동영상을 찍으니 부끄러운지 큰 소리로 안하네. 어린이집에서 클레이시간에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 아무튼, 우리 주하 공주님이 만든 클레이 대 공개~위의 것이 미소가 이쁜 뱀, 중간의 것이 놀란 표정의 토끼, 아래 것이 갈기가 멋진 사자.. ^^딸바보 아빠 눈에는 너무나 이쁘게만 보이는 우리 주하 공주님의 클레이 작품~

내 생일을 맞이하여 주하공주님께서 손수 골라주신 겨울왕국 케이크..우리 주하는 겨울왕국 매니아~ ^^ 이렇게 엘사와 올라프가 있으니, 우리 주하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지. ㅎㅎ 주하는 직접 만든 할로윈 장식도 자랑하고.. ^^ 이제 촛불을 붙이고 생일축하를 할 시간..촛불을 바라보는 우리 귀염둥이 재완이와 주하. 우리 재완이와 주하의 생일축하송~장난꾸러기들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구나~ ㅎㅎ 이제 케익을 먹을 시간..장식품에 관심을 보이는 우리 귀염둥이들. 가족.. 우리 가족은 내 삶의 동력이자 원천이고, 소중한 보물이다..사랑해요, 우리 가족~

서래마을의 프랑스식 레스토랑 라싸브어.현대카드 고메위크 기간이라 아내와 함께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단촐하다는 느낌?서래마을의 이 근처에 있다가 최근 이사해서 새로 개장했다고 한다. 냅킨에도 이름이 써 있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실버웨어.디저트 먹을 때 사용했던 실버웨어 세트를 가져가고,메인용 실버웨어로 새로 갖다준 것이다. 정말 예뻤다. 받침대도 마음에 들고. ㅎㅎ 자.. 고메위크의 프로모션.. 우리는 런치코스로.. 맛난 음식을 먹으며 신난 아내~ 우리가 먹은 음식들.. 중간에 셔벳도 있었는데 생략..아내는 등심, 난 안심.. 김영주씨, 아주 기분이 좋아보이십니다~ ^^ 맛나고 즐거운 점심..다만 할인기간이 아니라면 좀 부담스러운 가격.. ^^;;;고메위크 겸 내 생일 겸, 겸사..

난 대중음악적으로 좀 늦된 편이었다. 그랬던 내가, 내가 가진 돈으로 처음으로 산 음악테이프가 1991년 중3 여름에 구입했던 신해철 2집 “Myself”였다. 반 친구 봉석이가 쉬는 시간이면 항상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듣던 음악을 접하고는 바로 샀었고, 그 앨범에 있던 노래 하나하나를 듣고 또 들었다. 특히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는 인트로의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아서 피아노로 따라 치면서 부르기도 했고.. 그 테이프를 처음 산 날, 워크맨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버스 운전석 바로 뒷자리 창가에 앉아 느끼던 (내 서식지가 아니던 거기에 왜 갔는지 모르겠지만) 종로에서의 따스한 햇살의 감촉이 여전히 생생하다. 1992년 고2 여름, 경주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기차 안에서도, 그 당시 광풍이었던 서태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