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검진

2018. 5. 21. 20:39Daily Life


오늘 삼성서울병원에서 받은 소견서. 아무 이상이 없다는 내용


지난 2007년 1월 초, 우안에 비문증이 생겨 봉천동 집 근처 성모안과에 갔었다.

그런데 망막열공이 있다며 종합병원을 가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이야기를...

그래서 바로 서울대병원에 예약해서 진료를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그래도 혹시 몰라, 망막쪽 명의인 삼성서울병원의 함돈일 선생님께도 진료를 받았다.


돌이켜보면 필요하지는 않았는데, 혹시몰라서인지 여러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처음에는 6개월에 한번, 다음에는 1년에 한번, 그 다음에는 몇년에 한번 진료.

진료할 때마다 별 이상 없고, 혹시 모르니 검사만 하는 것이라 하셨다.


문제는 2007년 여름, 한화손해보험에서 의료실비보험이 포함된 보험을 들었는데,

삼성서울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은 이유로 "안구부담보" 조건이 붙었다는 것..

임영순 보험설계사께서는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것을 이야기하지 말자고 했는데,

내가 이야기하자고 주장해서 그러한 조건이 붙었다. ㅡ.ㅡ;;;


아무튼 당시 5년 후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서를 받으면

안구부담보라는 조건을 제거하기 위한 재심사를 받자고 했는데,

어찌어찌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소견서를 받았다.


그리고 함돈일 선생님께서는 "이제 별다른 이상 없으면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말씀까지.. ^^;

이상이 없다니, 그리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니, 기분 좋다!

하지만 항상 건강은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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