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목 봄 걷기대회

2018. 4. 21. 23:49Daily Life

토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다 바라본, 우성아파트1,2차 정문쪽.. 멀리 래미안대치팰리스가 보인다.


오늘은 사무소 봄 걷기대회가 있어서 양재천으로 향했다.

항상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춘계체육대회를 했었는데

작년에는 시민공원 예약을 못해 춘계걷기대회로 대체했다.

호응이 좋아서인지 올해도 체육대회가 아닌 걷기대회로..

나도 체육대회보다는 걷기대회가 더 좋다. 늙었나.. ㅎㅎ






양재천쪽 후문으로 나와서..






양재천변 도로를 건너 집합장소인 영동3교 아래에 도착!






소장님의 간단한 인사말씀 후..






신입사원, 신규파트너 등의 소개를 마치고..






걷기대회 시작!

우리 부서인 김귀현 부장님, 이용호 변리사님 등이 선두네. ㅎㅎ






근처 하늘에서는 에어쇼 연습을 하는 중인지 비행기가 태극문양도 그리더라.

아니면 우리 사무소의 걷기대회 축하공연인가? ㅎㅎㅎ






징검다리도 건너고..






3군데에서 운영위원의 스탬프도 받고..






푸른 초록빛을 감상하며 걸었다..

작년에는 아내와 재완/주하도 같이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의 방과후수업이 있어서, 아쉽게도..






소장님과 연원석 고문님..






다 좋았는데 미세먼지 수준이 높아서 아쉬웠다.

하늘이 파랗고 햇살이 따사로워도, 미세먼지 농도는 별개의 문제.. T.T






걷기대회 후에는 매봉역 뒤쪽 양촌리에서 목살로 뒷풀이를..

인원이 많아서 상표부/해외부는 옆 건물 식당에서..






 소장님께 술을 받고 있는, 오늘 나와 함께 걸었던 한지호 변리사..

올해 3년차인데, 올해 초 아주에서 우리사무소로 이직했다. 우리부서.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내 옛모습도 생각나고 해서.

함께 걷는 상황이라서 내색하지 않았지만 속으로 불편해했으면 어쩌려나.

설마 내가 꼰대짓을 한 건 아니겠지? ^^;;;






나상의 변리사와 함께 찰칵.

올 여름 미국으로 유학가면, 맡고 있던 네이버 팀장 자리를 나상의 변리사에게 맡길 예정..

꼼꼼하고 고객에게 친절한 스타일이라, 잘 하리라 믿는다.






14년(!) 전 내 사수이셨던 차변리사님도 함께.. ^^;




7월에 미국으로 유학가니, 유학 전 마지막 사무소 행사였다.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든다..




PS. 봄 걷기대회와 가을 야유회.. 항상 내가 사진찍어서 사내에서 공유했는데,

적어도 이번 가을과 내년 봄, 그리고 어쩌면 내년 가을 행사에서는

누가 사진을 찍고 공유하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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