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May 2007] 2007년 다섯 번째 라운딩 - 신라 CC
2007. 5. 17. 23:14ㆍGolf
일시: 2007년 5월 11일 오전 8시 2분 동코스, 서코스
장소: 신라 CC
동반자: 구변리사님, 차변리사님, 이변리사님, 나.
신라CC. 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100타를 깬 곳.. 그리고 그때 90타를 기록했던 곳.. 첫 버디를 했던 곳.. 전반 39타, 후반 51타를 기록했던 곳.. 동생과 함께한 첫 라운딩.. 이처럼 신라CC는 내게 여러가지 의미를 갖는 곳이다.
5월 12일, 동생이 결혼을 하게 되어 결혼 전날인 이날 휴가가 나왔다. 동생 결혼식 준비를 하기 위함인데(세차, 지방에서 올라오신 손님맞이 등등), 구변리사님으로부터 부킹이 되었는데 가겠느냐는 연락을 받아 오전에 골프를 치고, 오후에는 동생 결혼식 준비를 하게 되었다.
차변리사님은 우드를 들고 페어웨이를 계속해서 걸어다니시느라.. ^^;
그동안 드라이버샷이 엄청난 슬라이스가 났는데, 샐주골 고수님인 어린왕자님께서 올려주신 비법(?)을 오늘 실전에서 사용해 보았다. 오.. 슬라이스가 안났다. 다만 방향설정이 조금 힘들어서 OB가 몇번 났다.. 방향설정만 체득하면 드라이버샷을 편하게 날릴 수 있을 것 같다..
구변리사님: 전반 51, 후반 49, 토탈 100타
차변리사님: 전반 56, 후반 50, 토탈 106타
이변리사님: 전반 55, 후반 53, 토탈 108타
나: 전반 57, 후반 52, 토탈 109타
차변리사님과 내가 한편이었기에, 결국 점심은 우리가 사게 되었다. 다음번에 설욕전을 벌이기로 하고.. ^^;
오늘의 라운딩.. 좋으신 분들과 함께 해서인지 너무나도 즐거웠다. 더구나 드라이버 슬라이스를 잡았기에 더욱 기분이 좋았다. 드라이버 방향성 연습만 좀 더 하고, 퍼팅 연습을 하면 향후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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