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Jun 2007] 2007년 일곱 번째 라운딩 - 남양주GC

2007. 6. 9. 22:35Golf

일시: 2007년 6월 9일 6시 34분
장소: 남양주GC (구 동서울바이오GC)
동반자: 쌍둥아빠님, 푸우님, 제제님, 나.

샐주골 월례회가 이번엔 남양주GC에서 있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월례회에 참석..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가슴이 설레여 1시간 반 정도밖에 못자고,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한 후 4시10분경 집에서 출발, 남양주CC에 5시 정각에 도착.

가면서 정말 골프장이 나올까 하며 내비게이션만 믿고 갔는데, 아파트 옆을 지나 과연 골프장이 있을까 했는데 나타나더라. 6시34분티엎이어서 한시간 반 정도를 수다를 떨며 보냈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 라운딩 준비를 시작..



첫번째홀 대기하면서.. 같은 조이신 푸우님, 쌍둥아빠님, 제제님.




이번에는 캐디언니한테 부탁해서 다 같이..




첫번째홀, 파4..

남양주 GC.. 서울에서 가깝고..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진행이 약간 빠르지만 뭐 괜찮고..
캐디분들 싹싹하고.. 결정적으로 가격 저렴하고.. 9홀 두바퀴이긴 하지만 가격대비 수준급이었다.




연습스윙하시는 푸우님.. 넘치는 파워로 라운딩 내내 슬라이스 없는 드라이버 티샷..
평소 좋은 일을 많이 하셔서(?) 럭키샷도 많이 보여주시고~
또한 분위기 메이커로 즐겁게 라운딩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쌍둥아빠님.. 이란성 쌍동이라 100점짜리 아버지.
차분하고 침착하신 라운딩이 일품..





4번홀 파5 티샷 전, 제제님과 캐디언니 담소중. 뒤는 푸우님..
"X혜정"이라는 캐디분.. 정말 차분하고 편안하게 진행을 도와줬다. 인물도 좋고~ ^^;





사진을 찍으려 하자 꽃으로 얼굴을 가리시는 푸우님..
 푸우님, 조금 더 큰 꽃을 찾으셔야.. ^^;;;;




4번홀 파5 티샷 전 뒤따라온 6조분들.. 내기에서 딴 자랑스런 수금액을 펼쳐보이시고~




8번홀에서 우리조.. 배경이 시원~ 하늘 색도 좋고~ 구름도 멋지고~



즐거웠던 라운딩.. 비록 스코어는 오늘도 105타에 머물렀지만..

나의 문제점은 드라이버 티샷.. 도대체 방향을 종잡을 수가 없다..
연습만이 최선인데 연습도 안하고 있으니.. 반성, 또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