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이의 축구대회 참가
2015. 10. 4. 23:09ㆍJaywan & Jhooha
이 곳은? 과천의 관문체육공원 내 축구장.
재완이는 1학년 때부터 같은 반 남자친구들끼리 함께 하는 축구교실에 다니고 있다.
그 축구교실에서 축구대회에 참가한 것. 이름도 거창한 "우수클럽 초청 축구대회". ㅎㅎ
재완이네 팀도 출전을 준비하는 중이다. 코치님께서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네.
상대팀과 인사도 하고.. 재완이의 등번호는 4번..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
드디어 경기 시작!
공을 쫓아 열심히 쫓아가고~
재완이도 열심히 공을 쫓아가서 차고~
이제 경기 종료.. 결과는.. 0-4 완패..
두 번째 게임 시작..
그런데 재완이와 준서는 풀을 뜯고 있고, 민상이는 옆에서 그걸 구경하고 있고.. ㅡ.ㅡ;;;
포지션을 돌아가며 하는 정책(?) 덕에, 재완이는 골키퍼도 해 보고..
그런데 장갑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공은 안보고 장갑만 보고 있다.. ㅡ.ㅡ;;;
첫 게임 이후 3게임을 더 했는데.. 결과는 4패..
11실점 0득점..
아.. 귀여워라..
^^;
시합이 모두 종료되고, 시상대 앞에 앉아 있는 아이들..
엇, 그런데 재완이네 팀도 트로피를 받았다!
4패인데? 꼴지인데? ㅋㅋㅋㅋ
포토존에서는 마치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사진을.. ^^;;;
실질적인 원톱 스트라이커였던 서준이만 뭔가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신난 표정.. ㅋㅋㅋㅋ
그래, 이런 시합을 즐기는 자가 진정 승리자야~
앞으로도 즐겁게 축구수업을 즐기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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