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 괌여행 (4/10) - 괌에서의 먹거리들

2015. 9. 30. 19:05Guam 2015 Again

추석연휴 때 다녀왔던 괌여행, 그 네 번째 포스트, 괌에서 먹었던 음식들.

괌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하얏트 조식 부페에서 찍은 사진.

이렇게 룸도 있는데, 룸이 2개 정도밖에 없어서 룸을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다행이 첫 날 아침은 이렇게 우리 식구들끼리 룸을 이용할 수 있어서 호젓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우리 주하 공주님.. 어린이들은 옷을 버리지 않게 이렇게 냅킨을 목에 두르고.. ㅎㅎ







정인이와 재인이는 아직 어려서인지, 밖에서 식사할 때 이렇게 스마트폰의 힘을 빌려야 했다. ㅋ







아침식사를 마치고는 이렇게 호텔 산책도 하고..

우리 주하는 내 옆에 있어서 사진에 안나왔네.







하얏트 정원의 앵무새..

그런데 앵무새가 사람 말은 따라하지 않고 엄청나게 크게 "꽤애액~ 꽤애액~"하는 소리만 내더라는..

얼라들은 또 그걸 재미있다고 따라하고.. ㅡ.ㅡ;;;







점심식사는 레스토랑에서 할 수가 없었다.. 물놀이에 심취한 어린이들 때문에..

이 어린이들을 위해 풀사이드바에서 샌드위치나 파스타, 피자 등을 주문해 먹을 수밖에 없었..






한 입 먹고 물에 뛰어들고, 다시 나와서 한 입 먹고 물에 뛰어들기를 반복.. ㅡ.ㅡ;;;







하얏트 호텔과 아웃리거 호텔 사이에 위치한 비친쉬림프..

괌의 유명한 맛집들 중 하나..







요렇게 시켜먹었다.

Coconut Shrimp ($18), Beachin' Shrimp ($20), Clam Chowder ($10), Shrimp Kelaguen ($10).

다 맛있었다는, 저 우하단의 야간 시큼한 것은 보통이었지만.. ㅎㅎ







클램 차우더를 맛나게 먹는 우리 주하..







정인이와 재인이는 여기서도 뽀로로의 힘을 빌려야 했..







그래서 평소 애니메이션의 힘을 빌리지 않는 우리도, 어쩔 수 없이.. ㅡ.ㅡ;;;







자기가 보던 동영상이 끝나자 형/누나가 보고 있는 동영상을 슬쩍 컨닝(?)하는 재인이.. ㅋㅋㅋ







여기서.. 스탭이 우리 단체사진도 찍어줬다.

이번 괌 여행의 처음이자 마지막 단체사진.. ^^;;;







여기는.. GOP (Guam Premium Outlet)에서 먹었던 푸드코트..







여기서는 이런 거 먹었다. 아버지는.. 갈비탕.

여기에도 한식당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다만 약간 인스턴트같은 갈비탕..







아웃리거와 리프호텔 근처의 에그앤띵스에서 팬케잌 등을 사와서 먹기도 하고..







여기는, Japanese Superstore 근처의 작은 BBQ가게..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곳..







역시 아이들은 동영상을.. ㅡ.ㅡ;;;







여기서는 이런 거 먹었다. BBQ는 가격이 좀 비싸더라..







마이크로네시아몰에서도 푸드코트에서 식사.

여기에도 아리랑이라는 한식당이 있어서 부모님 식사 해결..

그리고 여기에 갈 때마다 들린 Sun Hawaii에서도 음식을 사먹고..







여기 Yummy House에서도 사먹었다. 퓨전 중식당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이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이 중국 출신인데,

중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도 하셔서 놀랐다. 일본어는 간단한 일본어긴 했지만..

기석이의 중국어 실력에도 좀 놀랐고. 잘 하데~ ^^







여기서도 얼라들은 애니메이션을.. ^^;;;;

재완이 앞의 저 테리지노사우루스는 할머니께서 Japanese Superstore에서 사서 재완이에게 주신 선물~

재완이는 어딜 가나 저걸 들고다녔다는..







괌에서 가장 맛났던 음식점은, 바로 하얏트 호텔의 일식당 니지에서였다.







우리 일행 외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음식맛이 최고였다는..







어머니와 아내, 그래고 쿨(?)하게 지나가시는 아버지.. ㅎㅎ







아버지, 인터넷좀 그만하세요~ ^^;;;







기석이와 정인이~ 정인이 많이 컸다~







우리 의젓한 재완이~

좌하단의 발가락은? 내 옆에 앉아 있던 우리 주하의 귀여운 발가락~ ^^







니지에서 먹었던 음식.. 저 참치회와 연어회는 지금까지 먹었던 참치회/연어회 중 최고였다.

커다란 새우튀김도 베리베리 굳~


이렇게 맛는 음식들을 먹는 것 역시 여행의 한 즐거움 아니겠어?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