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 괌여행 (1/10) -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

2015. 9. 25. 09:21Guam 2015 Again

환하게 웃고 있는 아내, 그리고 먹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재완이와 주하. ^^


이 곳은 어디일까? 바로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오늘 저녁에 부모님, 동생네 가족과 함께 괌으로 여행을 간다. 9월25일~10월30일의 일정으로,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해서 다녀온다.

올 초 괌에 다녀올 때, 설 연휴도 아니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대한항공 티켓 발권하고 수하물을 붙이는 데만 1시간 반이 걸렸다.

출국을 위한 보안검사와 출국심사까지 더하면 거의 2시간 반~3시간 정도 걸린 듯.. 정말 힘들었다.

이번에는 추석연휴라서 인천공항이 더 붐빌 것 같았다. 그래서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


5시반에 오픈인데, 5시 40분경 도착.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인천공항에 비하면 이건 새발의 피 수준..

1층에서 대한항공 티켓 발권하고 수하물 부치고, 잠시 쉬었다가 2층에서 출국심사까지 다 받았는데, 1시간이 안걸렸다.

이후 재완이는 학교로, 주하는 어린이집으로, 나는 회사로, 아내는 마실을.. ㅋ

이따가 공항 갈 때는 짐 없이 편하게 가면 된다. 우리는 지하철과 공항철도를 이용할 생각.

인천공항 주차장도 만차라서 이용하기 힘들 것 같아서.






나올 때쯤, 도심공항터미널 풍경.. 한산하네. ^^



다음에도 도심공항터미널을 적극 이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