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최미자 소머리국밥
2015. 10. 20. 23:38ㆍGourmandism
중부CC에서 서울쪽으로 좌회전 후 직진하다가 우측에 나오는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
곤지암에는 유명한 최미자 소머리국밥집이 2군데가 있는데, 동일한 주인이 하는 곳이다.
그 중 이곳 말고 다른 곳은 반대편 차로 대로변에 있었는데, 살짝 안쪽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지난 2011년 렉스필드에 처음 가봤을 때 들렀던 곳인데, 이번에 들리니 그때 생각이 또 나네.
그날 렉스필드에서 전반에 참 샷이 좋았는데.. ^^
자.. 메뉴.. 단촐하다..
오히려 전문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우리가 주문한 수육.
맛있기는 했는데, 사실 아내가 해주는 수육이 더 맛있다.
르쿠르제 냄비에 대파, 양파, 배춧잎 등등의 야채를 넣고 푸욱 삶아낸 수육..
그 아내표 수육보다 더 맛있는 수육은 어디에서도 먹어본 적이 없다.
곰탕은, 유명한 집인 만큼 맛있었다.
이 곳의 따뜻한 곰탕만큼은, 곤지암에서 라운드를 하면 즐겨 찾을만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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