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평창 여행 - 이촌쉼터

2014. 6. 7. 22:18Domestic travel

대관령 삼양목장 가는 길가의 이촌쉼터..

비닐하우스로 지어진, 간판도 없는 식당이다.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삼양목장 근방의 유일한 식당. 뭐 맛도 좋다. ^^






주차 후, 아내, 재완, 주하.. 내 보물들..






재완이와 주하를 안고서 나도 찰칵~ ^^






식당으로 입장~ 우리 가방이 놓인 테이블이 보이네. ㅎㅎ

식당 내부 분위기가 정겹다.






차림표.. 우리는 모듬전, 옹심이, 칼국수를 주문.






먼저 감자전.. 난 이 감자전이 제일 맛났다.

감자떡.. 감자전.. 감자로 만든 건 다 좋아하는 나.. ㅎㅎ






요건 메밀전.. 김치가 들어가 있네. 아내는 메밀전이 더 맛나다고 하네.






옹심이.. 옹심이만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칼국수도 같이 들어가 있다.


지금은 없어진 교대의 교대보쌈집에서 옹심이를 종종 먹곤 했는데,

그 건물이 재건축되면서 식당이 사라졌다. TV에도 나오고 한 맛집이었는데.

옹심이는 그렇게까지 좋아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반갑기도 하고 좋네~






칼국수.. 애들은 옹심이보다 칼국수를 더 좋아라 하고.






칼국수 열심히 먹는 주하.






뭐든지 잘 먹고 건강하고 이쁜 우리 주하~ ^^






재완아, 손으로 먹는 거 아니다~ ㅡ.ㅡ;;;







주하 인터뷰 동영상! 많이 먹고 나서 배부르다는 주하.
그런데 갑자기 오빠를 따라서 어디론가 휘리릭 뛰어나가는 주하!






주하는 이처럼 밖으로 나가는 오빠를 따라간 것.. 너희들 밖에서 뭐하니?







식당 안과 밖으로 돌아다니며 막춤도 추고.. 오랜만에 여행오니 그렇게 신났니? 에고 귀여움둥이들.

동영상에 나오진 않지만, 저 막춤추는 곳에서 재완이와 주하는 흙장난도 하고..

흙장난 주제는.. 똥 만들기. ㅡ.ㅡ;;;






그나저나.. 삼양목장은 산속에 있는데.. 산이 구름으로 가려진 모습이 심상치가 않구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