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평창 여행 - 출발, 평창으로

2014. 6. 7. 22:13Domestic travel

밤을 새다시피하고 새벽에 내가 만든 볶음밥. ㅋ

6월4일은 지방선거 공휴일, 6일은 현충일, 7일은 토요일, 8일은 일요일.. 6월5일만 휴가를 내면 5일 연휴.

그래서 우리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로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는데..

결국 이천에서 1박을 더 해서 3박4일 여행이 되어버렸다. ㅎㅎ


3일 저녁, 아이들을 재운 후 짐을 챙기기 시작하고 아침식사용 볶음밥을 만들고 나니 새벽 3시반..

자는둥 마는둥 하고 일어나서 아이들을 깨웠는데..






여행간다고 신나하며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이렇게 거실에서 널부러져서 다시 잠이 들고.. ㅋㅋㅋㅋ

아무튼 아파트 경로당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우리는 강원도를 향해 고고~






이번 여행의 결과적인 일정. 물론 당초 예정과는 좀 달라졌다. ^^;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나타나는 멋진 파란 하늘과 구름..

이때까지는 산세가 부드러웠는데..






터널 몇개를 통과하니 이렇게 험준한 산세가.. 강원도를 통과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ㅎㅎ






평창휴게소에서.. 뽑기기계에서 뽑기를 하고 기분 좋은 재완이.

한참을 달리다가.. 평창휴게소에서 쉬었는데, 느닷없이 저 뽑기를 하겠다는 재완이..

비용은 3,000원.. 아놔.. 저 허접한 장난감이 뭐가 좋다고.. ㅡ.ㅡ;;;






우리 주하는 떡고치 하나 드시고.. 그리고 다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