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Nov 2001] 지혜와 지식
2004. 6. 8. 20:01ㆍThought
지혜는 항상 거칠다.
지혜는 항상 사납다.
지혜는 언제나 자발적이다.
그러나 지식은 길들여진 노예와 같다.
그대들은 너무 겁쟁이이다. 그대들에겐 영혼이 없다. 그리고 그대들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이, 저 어둡고 깊은 세계에 대한 도전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 알지 못한다.
모든 깊은 인식은 차갑게 흘러 나오는 것이다. 정신의 가장 깊은 샘은 얼음처럼 차갑다. 그것은 뜨거운 손과 뜨겁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상쾌하게 한다.
군중은 미지근한 삶을 산다. 그들의 삶은 뜨겁지도 차지도 않다. 군중은 극단을 모른다. 그들은 항상 중간에서 안전을 도모한다. 그러나 안전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사람은 탐험가나 발견자가 될 수 없다. 참된 지식은 깊이 흐른다. 그러므로 그것은 차갑다. 그대는 미지근한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삶도 죽음도 아닌 삶, 식물인간 같은 삶, 살아남기에 급급한 삶, 그대는 그런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대의 모든 관심은 어떻게 살아남느냐, 어떻게 안전을 보장받느냐 하는 것에 집중된다.
..... 니체.....
니체 (Nietzsche F.W)
차가운 칼이 미지근해지는 내 가슴을 찌르는 것 같다. 하지만 니체는 한가지를 간과했다. 차가운 물을 만지는 사람은, '독하고 외로워야만 한다'는 것을. 사랑을 아는 사람은 차가운 물을 만질 수 없다. 차가운 물을 만짐으로써 얻는 행복은, 만지는 사람만 느낄수 있는 행복이기때문. 주위사람들에게 '빚(debt)'을 지고 있는 사람은, 주위사람을 위해서라도 차가운 물로 다가갈수 없는 것이다. 아마도 니체는 '독하고 외로운 자'를 '용기있는 자'라고 표현했고, 토인비는 '소수의 창조자'라고 표현한 것이겠지만, 이것은 말 붙이기 나름이다. 그런 '용기있는 자'들로 가득한 세상은, 비정한 세상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나의 물타기 작전일 수도 있다. 차가운 물속에서 수영하고 싶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는 내 자신을 합리화시키기위한..
차가운 물이 그립다.
지혜는 항상 사납다.
지혜는 언제나 자발적이다.
그러나 지식은 길들여진 노예와 같다.
그대들은 너무 겁쟁이이다. 그대들에겐 영혼이 없다. 그리고 그대들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이, 저 어둡고 깊은 세계에 대한 도전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 알지 못한다.
모든 깊은 인식은 차갑게 흘러 나오는 것이다. 정신의 가장 깊은 샘은 얼음처럼 차갑다. 그것은 뜨거운 손과 뜨겁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상쾌하게 한다.
군중은 미지근한 삶을 산다. 그들의 삶은 뜨겁지도 차지도 않다. 군중은 극단을 모른다. 그들은 항상 중간에서 안전을 도모한다. 그러나 안전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사람은 탐험가나 발견자가 될 수 없다. 참된 지식은 깊이 흐른다. 그러므로 그것은 차갑다. 그대는 미지근한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삶도 죽음도 아닌 삶, 식물인간 같은 삶, 살아남기에 급급한 삶, 그대는 그런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대의 모든 관심은 어떻게 살아남느냐, 어떻게 안전을 보장받느냐 하는 것에 집중된다.
..... 니체.....
차가운 칼이 미지근해지는 내 가슴을 찌르는 것 같다. 하지만 니체는 한가지를 간과했다. 차가운 물을 만지는 사람은, '독하고 외로워야만 한다'는 것을. 사랑을 아는 사람은 차가운 물을 만질 수 없다. 차가운 물을 만짐으로써 얻는 행복은, 만지는 사람만 느낄수 있는 행복이기때문. 주위사람들에게 '빚(debt)'을 지고 있는 사람은, 주위사람을 위해서라도 차가운 물로 다가갈수 없는 것이다. 아마도 니체는 '독하고 외로운 자'를 '용기있는 자'라고 표현했고, 토인비는 '소수의 창조자'라고 표현한 것이겠지만, 이것은 말 붙이기 나름이다. 그런 '용기있는 자'들로 가득한 세상은, 비정한 세상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나의 물타기 작전일 수도 있다. 차가운 물속에서 수영하고 싶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는 내 자신을 합리화시키기위한..
차가운 물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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