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에어베이스 GC..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에서 택시로 대략 20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 가깝고.. 가격 저렴하고.. ㅋ부킹은.. 따로 필요 없고 그냥 가서 기다리면 된다. 택시비는 대략 100페소..그린피 등등은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캐디피까지 대략 4~5만원선이었던 것 같다. 페어웨이 잔디가 아주 좋은 건 아니었지만, 가격대비로는 훌륭.. 다만 조금 덥더라. ㅋ 첫 날은 세부에 거주하는 일본인 남자와 그의 부인과 조인..저 뒤에서 라이를 봐 주고 있는 필리핀 캐디는 "에미노"라는 남자캐디였는데,아주 서비스가 훌륭했다. 골프실력도 좋아서 좋은 팁도 많이 주었다는. 아내도 갤러리로 참관.아내는 골프장 경험이 이번이 처음. 골프의 세계로 인도하려고 하는데.. 쉽지만은 않다. ㅋ 날씨 좋고 경치 좋..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에서는 매일 저녁 다른 주제로 디너 공연이 있다. 음식은 부페. 월요일엔 필리핀 전통 공연 비슷한 거였다. 맛난 음식을 먹으며 시원한 밤바람을 느끼며 공연을 보는 맛도 좋았다. 공연 후에는 이렇게 공연 소품을 이용해 기념촬영도 하고.. ㅋ 2부 공연에서는 필리핀 가수가 나와 팝송 등을 부르는데몇몇 손님들을 무대로 끌어내(?) 같이 노래도 부르고 쿠폰도 주고 그런다. 이 날 느꼈던 건.. 맘마미아에 나오는 노래와 같이 유명한 팝송 몇 곡은 알고 다녀야 봉변(?)을 피할 수 있겠다라는 것. ㅋ 저녁식사 후엔 리조트 내를 호젓하게 산책도 하고.. (to be continued..)

세부시내 관광을 하러 갈 때, 아점을 먹었던 패밀리 팜.. 앞접시(?) ㅋ 패키지 여행을 오면 잘 가지 않는 곳인데, 우린 완전 자유여행이라 내가 일정에 추가.이 식당은.. 부유한 필리핀 사람들이 주로 들리는 식당이라나? ㅋ 위치는 막탄 에어베이스 가는 길에 있었다. 닭고기 요리였던 듯.. 맛있었다. 보쌈이나 바베큐 비슷한 것.. 돼지고기 요리였는데.. 이게 이날의 인기메뉴였다.. 새우튀김.. 그 외 요리들은 사진을 못 찍어 패스. 패밀리 팜 레스토랑.. 가격대비 최상의 품질과 맛.6~7명이 정말 배불리 먹고도 2만원이 안됐던 듯.. 사실 난 여행가면 이렇게 로컬 식당을 가는게 좋다.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내 부페식당인 킬리만자로 카페.이렇게 인공해변에 있는데.. 수영하다 배고파서 그런지 다 맛있었다....

하루는 스노클링도 하고 호핑투어도 하고.. 세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수중세상"이라는 곳에서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 등을 주선해 주는데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더니 리조트까지 시간 맞춰 차를 보내주었다. 배를 타고 스노클링 지점으로 출발~ 날씨 좋고~ 스노클링을 처음 해 보는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큰 고무튜브를 띄어놓고..주변에 전문가들(?)이 포진해 도와준다. 이런 자세로 뭘 보느냐면.. 이와 같이 물고기들이 바로 밑에서 왔다갔다 하는 걸 본다. ㅋ 나야 수영이 좀 되는 관계로(?) 혼자 돌아다니고.. ㅎ 물 속에서 튀어나와 쩜프하며 사진도 찍고.. 잠수도 하고.. 잠수하면 모가 보이느냐.. 니모가 보인다.. ㅋ 말미잘도 보이고.. 이런 물고기들도 보이고.. 주위에서 도움을 주는 필리피노들. 내 사진은..

모감보 스프링스.. 세부 시내 관광을 마치고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에 돌아와리조트 내 모감보 스프링스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위 사진과 같은 사인이 걸린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놓은 곳이 나타난다..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별친지(?)나 무릉도원(?)같은 분위기.. ㅋ어딘지 모르게 일본정원의 분위기도 조금 나고.. 이런 따뜻한 노천탕도 곳곳에 위치.. 역시 노천탕.. 이런 자그마한 건물이 쭈욱 늘어서 있는데,이 건물들 내부에서 마사지를 받는다. 대략 한 시간 정도 받았는데..처음엔 조금 아픈 듯 했으나 어느 순간 잠들었다는..받고나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아내는 한 번으로 만족 못하고 몇번 갔다.. ㅋ (to be continued..)

마젤란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는 처가 식구들.. 산 페드로 요새에 이어 마젤란 십자가로..위 사진의 건물 속에 마젤란 십자가가 있다. 바로 이런 십자가가 건물 속에 있는데,실제 마젤란 십자가가 많이 훼손되어 감에 따라, 그 주위에 관을 씌워두었다고.즉, 저 사진 상의 나무 십자가 속에 실제 마젤란 십자가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이어 마젤란 십자가 바로 옆의 산토니뇨 성당으로.. 오래된 성당인데, 이곳에 신성시 여겨지는 아기예수 성상(?)이 있다. 건물 외관을 보면, 상당히 오래된 성당임을 알 수 있다. 성당 내부.. 성당 한켠에는 이렇게 신성시 되는 아기예수 성상(?)이 있는데,정말 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저 아기예수상 앞에 가서 유리관에 손을 대고 기도를 했다. 저 아기예수상은 오래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