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더반GC - 최악의 라운드
이천 더반GC 1번홀. 남식이형, 호영이형, 상준이형과 함께 일요일 라운드를 다녀왔다. 큰 기대(?)와 약간의 우려를 가지고 도착..큰 기대는 지난번 중부CC에서 전반 동안 샷감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큰 기대를..약간의 우려는 지난 주말 그린피아 연습장에서 막판 드라이빙샷이 슬라이스가 나서 약간의 우려를.. 결과적으로, 기대는 하릴없이 사라지고, 우려만 현실이 되었다.후반 중반에 드라이빙샷이 살짝 잡혀서 오잘공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미 기분은 다운.. 거기다가 어프러치 실수도 많았고. 결정적으로.. 후반 3번홀인가.. 나보다 먼 거리의 퍼팅을 남겨둔 상준이형이, 내가 어드레스를 하고 있는데 자기도 어드레스를..퍼팅 어드레스할 때 느낌이라는 것이 있는데, 아주 좋은 느낌이었는데 어드레스를 풀 수밖에 없었다..
2015. 3. 29.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