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계IC 근처의 횡계식당 앞에서.5월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릉여행을 다녀왔다. 작년 10월초에도 2박3일 강릉여행을 했으니, 반년만이네.강릉으로 가는 길에 대관령 양떼목장을 들리기로.. 집에서 일찌감치 출발해서, 11시경 도착한 횡계식당. 이곳에서 점심식사. 오삼불고기가 메인이라고 하길래, 그것을 주문. 우리 귀염둥이들은 어디서든 즐겁게 노는구나. ㅎㅎ음.. 그런데 삼겹살이 냉동이다. 메뉴판에 생삽겹도 있는데, 그건 안판다고..어째 식재료 회전률이 좀 낮은 듯한 느낌.. ^^;;; 사진으로 보기에는 비쥬얼이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양념맛으로 먹는 거지 딱히 맛있다는 느낌은.. 음.. 밥도 볶아먹었는데, 이 볶음밥은 맛있었다. ^^; 식당에서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옆 건물의 명태..

아내가 촬영해서 카톡으로 보내준, 주하의 발레수업 동영상.중앙에 있는 분홍 발레복을 입은 주하. 너무 귀엽다. 주하 왼쪽에 있는 검은 테두리의 분홍 발레복을 입은 아이는 주하의 절친인 다영이.주하는 올 봄부터 집 근처의 "줄리아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너무나도 좋아라 한다.주하야, 앞으로도 좋아하는 것들 많이 생기고 행복하게 즐기기를 아빠가 마음 깊이 바라고 응원할께~ ^^

우리의 그늘막. 잠원동 뒷편 한강 시민공원으로 봄나들이를 갔다. 작년 가을 이후 반년만이네.집에서 차로 5~10분이면 갈 수 있는데, 잘 안가게 된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가 되야 자주 가게 되려나.. ㅋ 그늘막을 설치하고 먼저 먹을거리 먼저 해결~ ㅋ저 그늘막은 아내가 인터넷을 통해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설치도 편하고 정리도 편하고..참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 간식 먹은 후에는 이렇게 연날리기~이 연 역시 작년 가을에 이곳에서 산 것.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다니다가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한다. ㅎㅎ 이번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지난번처럼 뛰지 않아도 연을 수월하게 날릴 수 있었다. 하늘 높이 날고 있는 재완이의 독수리 연..우리 재완이의 꿈도 이렇게 하늘 높이 훨훨 날 수 있기를...

우리집이 있는 106동 앞.. 철쭉이 활짝 피었다. 예뻐서 아이폰으로 찰칵! 101동으로 가다가 106동쪽으로 돌아본 모습.. 길가의 알록달록 철쭉꽃이 너무 예쁘네. 오늘은 저녁에 성우와 환호형과의 저녁약속이 있어, 아침수영을 한 후 집에 차를 놓고 3012 버스를 타고 출근.항상 지하주차장을 통해 차를 타고만 다니다 보니, 아파트단지의 봄 풍경을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다. ㅎㅎ우리 아파트 단지는 구석구석 너무 예쁘다. 온갖 꽃들과 나무들로 가득찬 멋진 공간..앞으로 종종 산책도 하고 그래야지..

잠실역 롯데월드 가는 길의 롯데리아. 이곳이 바로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방문했던 패스트푸드점이다.중3 겨울방학이던 92년 1월, 기용이, 병일이, 성룡이, 동우와 함께 롯데월드를 가면서 처음 가봤다.그때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세트메뉴가 뭔지 몰랐던 나는 세트메뉴에 콜라가 포함되어 있는 걸 몰라서 콜라를 따로 시켰다.그래서 콜라 2개를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추억이 서려있는 곳. ㅎㅎ

이곳은 어디? 바로 잠실역 롯데월드 입구.오늘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재완이가 다니는 서원초등학교의 개교기념일이기 때문.평일에 이렇게 오면 사람이 적기에 즐겁게 놀 수 있겠지 싶어 재완이에게 물었더니,에버랜드, 서울랜드 다 제치고 롯데월드를 선택했다. 신난 재완이는 경사로를 발견하자 힐리스로 슈웅 내려가기도 하고. 드디어 놀이동산으로 입장! 역시 예상대로 한산한 롯데월드. ㅎㅎ놀이동산 왔으니 회전목마 한번 탑승해 줘야지~ 재완이와 회전목마를 타면서 셀카~ ^^ 이번에는 재완이가 좋아라 하는 회전바구니~난 이거 타면 어지럽고 구토증세가 나서 별로인데, 왜 그리 좋아라 하는지.. ㅡ.ㅡ;;; 이번엔 청룡열차인 프렌치 레볼루션~이것만 타면, 중3 겨울방학이던 92년 1월이 생각난다.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