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Nov 2011] 스카이뷰CC (상떼힐CC) - Prologue

2011. 11. 3. 07:21Golf

클럽하우스 입구 옆의 멋진 소나무..

스카이뷰CC(구 상떼힐CC)를 다녀왔다.
오너가 바뀌면서 이름이 중원스카이뷰CC로 바뀌었으나, 조만간 다시 상떼힐CC로 이름이 바뀔 예정.




로비에서 참가자들을 기다리시는 조과장님.
오늘은 스릭슨, 핑, 캘러웨이의 3사 동호회 도네이션 라운드다.




레이크코스 8번홀 티잉그라운드 뒤쪽에 조성된 억새..




레이크코스 8번홀.. 단풍이 절정이다.




힐코스 2번홀 파5.
조과장님 등이 돌아다니시며 플레이어 사진을 찍으셨다.

벙커 속의 저 분.. 핑 소속이신데, 전반 레이크코스 잘 치셨는데..
이 홀에서 저 벙커에 들어가신 후 벙커에서만 5번 샷을.. 결국 양파.
그 후 쭈욱 무너지셨다. 사진촬영을 의식하셨나.. ^^;;;




힐코스 3번홀 그린에서 바라본 모습..




힐코스 7번홀 페어웨이에서 본 모습.
산악형 골프장이다. 그래서인지 계곡을 가로질러 가는 홀도 몇 있다.

하지만 페어웨이 중의 업다운이 급격하게 심한 홀도 별로 없고,
페어웨이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개미허리도 아니다.

개장한지 20여년 되어서인지, 나무들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고,
페어웨이 가장자리를 따라 식재된 소나무 조경이 훌륭한 편.
마음에 든 골프장이다.

스코어는..
동반자들은 전반 레이크코스보다 후반 힐코스에서 모두 4~8타를 더 쳤는데, 난 반대로 5타가 줄었다.
후반에 내가 잘쳤다기보다는, 전반에 내가 삽질했다는 의미.. 아이언 쌩크때문에..
전반에 9~10타 덜 쳤어야 했는데.. 아흑.




라운드 후 식사, 시상 및 기부금 납부 장소..
기부금을 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아 그나마 다행.. ^^;;;




스릭슨 뒤풀이 장소로 가는 길. 뒤풀이는 신천에서.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와 올림픽공원 옆을 지나는데, 가로수인 은행나무의 단풍이 너무 멋졌다.
그래서 신호대기 중 한컷. 이 사진 찍기 전의 길의 단풍이 더 멋졌는데.




이렇게 또 가을이 지나가는구나..
올해 안에 라운드를 몇번이나 더 나갈 수 있을까..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