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Oct 2004] 장갑.
2004. 10. 24. 09:14ㆍGolf
7번 아이언으로 똑딱볼 치는 연습부터 시작, 레슨받은지 정확히 2주만인 어제 드디어 아이언 풀스윙에 들어갔다. 그 쾌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제서야 사진을 올린 것은 계속해서 운동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그동안에는 결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시말하자면, 앞으로는 쭈우우욱.
이번주에 아이언 세트, 드라이버 및 퍼터를 마련할 생각. 3번 및 5번 우드는 어떤 것으로 살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 그 동안 어떤 아이언, 어떤 드라이버 그리고 어떤 퍼터를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다 날린 시간이 도대체 얼마인지. 그 시간에 일을 열심히 해서 make money했다면, 풀 세트를 사고도 남았을 것이다. 우드도 빨리 결정해야지.. ㅡㅡ;
아무튼, 새로운 세계의 매력에 푹 빠졌다.
ps. 테니스를 처음 시작했던 96년, 그때도 당시 랭킹 2위 안드레 아가시가 신는다는 나이키 테니스화에, 당시 랭킹 13위 토드 마틴이 사용한다는 윌슨 라켓을 들고 운동을 시작했었다. 결과는?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그런데도 이번에 또 다시 타이거 우즈가 신는다는 나이키 골프화를 샀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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