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Jul 2010] 군산CC 27홀
2010. 7. 20. 05:10ㆍGolf
총 81홀, 군산CC. 클럽하우스에 설치되어 있는 조감도.
군산CC에 다녀왔다. 일요일 저녁 6시반경 출발해서 동백에서 지인과 7시 10분경 합류한 후 9시 10분경 도착.
새로 생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차도 없어 조금 밟았더니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월요일, 6시 30분 티오프. 좌측부터 상원형님, 미연누님, 재용씨, 나.
선선한 바람에 날씨는 완전 맑아 하늘은 푸르르고..
스타트는 부안코스. 처음에는 스릭슨 패션볼을 사용하다가 중간 이후에는 스릭슨 Z-Star X를 사용.
드라이버 티샷 기준으로 패션볼이 살짝 더 멀리 날아가는 듯한데, 타감은 웬지 Z-Star X가 좋았다.
칼라볼을 처음 써봐서 드는 선입관 때문인가.
하늘은 가을하늘처럼 너무나도 멋지고..
부안코스는 사진 하나 안찍은 채 라운드를 마무리했네?
6시 30분 티오프였는데, 편안하게 라운드했는데도 2시간만에 9홀 돌파.
초반엔 드라이버가 좀 맞아주다가.. 후반가면서 감을 완전 상실.. 덩달아 아이언도 감을 상실.. ㅡ.ㅡ;;;
재용씨는 버디 2방을 덧붙여서 40타.. 정말 잘 치시더라..
1000m 파7이 있는 정읍코스로 들어서서, 상원형님과 화이팅 기념 촬영.. ^^;
카트에서 셀카도 찍어주시고.. ^^
여기가 그 블루티 기준 1000m, 화이트티 기준 930m 파 7홀. 그린이 안보인다.
드라이버 잘 쳐놓고, 세컨 유틸리티 샷이 좌측으로 감기면서 해저드..
결국 7온 3펏, 트리플.. ㅡ.ㅡ;;
많은 홀들이 해저드를 끼고 있고 그 옆엔 갈대숲이 있어 공 잃어버리기 딱 좋았다.
정읍코스 후반부터는 타이틀리스트 Pro V1X를 사용..
결과적으로 다음 익산코스 9홀까지 이 볼 하나로 라운드..
오랜만에 사용해서인지, 전과 달리 타감이 좋게 느껴졌다. ^^;
정읍코스 스코어.. 트리플 두개가 아쉽네..
정읍코스에서.. 드라이버와 롱아이언 샷감이 조금 돌아왔다.
다만 유틸리티 샷이 계속 좌측으로 감겼다.. ㅡ.ㅡ;;;
마지막 익산 코스에서도 하늘은 너무나도 멋졌다.
그러나.. 햇살이 정말 따갑게 느껴지기 시작.. ㅡ.ㅡ;;;
멋진 해저드와 갈대.. 그리고 하늘색 하늘.
재용씨도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익산코스 결과..
익산코스에서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감이 돌아왔는데..
문제는 파4에서 세컨샷과 파5에서 써드샷이 다 길어 그린 오버..
거기서 어프러치 철퍼덕.. 투펏.. 이로 인한 더블이 무더기로 양산됐다.
아이언 임팩이 좋아져 그린 오버한 것은 뭐 봐줄만 한데, 어프러치 철퍼덕은 도대체.. ㅡ.ㅡ;;;
27홀로 중 홀컵을 스쳐지나간 버디펏이 4번 정도..
최근 라운드할 때마다 버디 1개씩은 계속 챙겼는데 이번엔 못해 아쉬웠다.
라운드 마치니 2시. 식사를 한 후 3시 10분경 출발, 경기도 동백에 5시 10분경 도착.
군산CC.. 길이 안밀릴 시간을 택해 라운드 하니 좋았다.
드라이버와 롱아이언 샷감을 찾은 것도 나름 수확..
다만 어프러치.. ㅡ.ㅡ;;;
즐거운 라운드를 주선해 주신 상원형님,
명랑한 라운드 되게 해 주신 미연누님,
멋진 실력 보여주신 용재씨,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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