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ul 2010] 남부 골프 Par 3 연습장 - STC 1주년 기념
2010. 7. 11. 22:39ㆍGolf
용인 민속촌 옆, 남부 골프 연습장.
그물 없이 탁 트인 공간에 긴 거리, 어프러치 연습하기 좋은 거리 표시까지..
지금까지 가본 연습장 중 최고였다.
더구나 남부 골프연습장 소속 프로이신 이선주 프로님의 원포인트 레슨까지..
아이언샷할 때 손목을 쓴다고 지적해주셨다.
코킹을 유지하는 기분으로 그립 끝을 공을 향해 다운스윙.. 잊지 말아야겠다.
오늘은 남부 골프 연습장의 파3 연습장에서 스릭슨 테크니션 클럽의 1주년 기념 모임이 있었다.
6팀으로 팀을 짜서 팀별 우승을 가리는 형식. 6개조로 24명이 게임을 시작.
우리팀 셀카샷.. 좌측부터 스릭슨님, 썩괜찮은놈님, 무적LG님, 나..
이어 전장인 각조로 분산되어 투입.. ^^
남부 파3 연습장.. 정말 파3 연습장의 지존이라고 해도 될 듯. 퀄리티가 아주아주 뛰어났다.
내가 속한 4조.. 좌측부터 케이투형님, 나, 잠실인님, 윤서아빠형님.
1번홀 오르막 50m. 60미터를 보고 샷을 했는데 약간 타핑성. 운좋게 온그린.
7미터 남겨두고 첫 퍼팅이 뒤땅.. ㅡ.ㅡ;;;
다행이 3미터 퍼팅이 들어가 파.
2번홀 내리막 90미터. 80미터 보고 샷 해서 온그린. 투펏. 파.
3번홀 내리막 80미터. 연속 두홀 파로 기분이 좋아 방심했는지..
70미터 보고 한 샷이 우측으로 밀리며 나무 맞아 해저드처리. ㅡ.ㅡ;;
쓰리온 투펏, 더블보기. 다행이 공은 찾았다.
4번홀 내리막 75미터. 60미터 보고 샷 해서 온그린, 투펏, 파.
5번홀 60미터 아일랜드 그린.
풍광이 멋져 이렇게 셀카샷도 찍고..
60미터를 보고 간결하게 스윙했는데, 웬걸 임팩이 너무 좋았다. 그린 오버.. 해저드도 오버.. ㅡ.ㅡ;;;
반대편에서 다시 해저드 넘어 그린으로 어프러치.. 결국 쓰리온, 투펏, 더블보기.
6번홀, 오르막 60미터.
그린 뒤편 에지에 떨어져서 투펏, 파.
7번홀 내리막 70미터. 먼저 윤서아빠형님께서 홀컵에 붙이시고..
케이투형님은 그린 좌측에 공이 떨어졌으나 우측으로 바운드되며 온그린해서 홀컵에 더 가까이 붙이시고..
난 그냥 한 가운데 온그린.
윤서아빠형님과 케이투형님은 버디, 난 파. 잠실인님도 파.
8번홀, 오르막 50미터.
살짝 길어 그린 뒤쪽 에지에 온그린, 투펏, 파.
9번홀 오르막 70미터.
80미터를 보고 친 샷이 온그린..
좌측의 Z Star X 흰공이 내 공, 우측의 Z Star X 패션볼이 케이투형님 공.
케이투형님은 파, 난 버디~ ^^;
케이투형님내 내 마커셨는데, 버디 1개, 파 6개, 더블보기 2개로 3오버, 30타.
오케이는 그립 제외한 퍼터길이로 정확하게.. 모든 룰 정확하게..
파3 9홀 내 베스트 스코어다. ^^;
우리팀은 무적LG님, 스릭슨님, 나, 썩괜찮은놈님이 각각 30, 33, 30, 40타로 총 133타.
1위팀은 127타, 2위팀은 132타, 우리팀이 3위. 그러나 팀별 시상은 1위팀만..
하지만 전체 24명 중 1위는 수야님 28타, 2위는 조강지처님 29타, 그리고 내가 3위.
물론 나 혼자는 아니고 무적LG님을 비롯한 몇몇 분이 계셨다. 아무튼 기분 좋은 3위..
물론 개인 성적 시상은 없었다.. ㅡ.ㅡ;;;;
하지만 뒤풀이에서 쟈칼형님이 뽑으신 이름이 바로 나..
그래서 멋진 스릭슨 Z Star X passion 볼 2슬링을 받았다. 아싸라비야~ ^^
너무나도 즐거웠던 Srixon Technician Club 1주년 모임.
언제나 즐겁고 반가운 분들과의 만남.
앞으로 이 연이 계속되기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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