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May 2010] 여름용 골프모자 득템

첫 번째 모자.. 색상이 참 예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요.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릴 디자인 같은데요?

두 번째 모자.. 검정색과 빨강색의 조합. 보기에 따라서는 여름엔 다소 더워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래 설명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보면 여름에 완전 짱인 모자일 것 같아요.

첫 번째 모자의 태그.. 데오도란트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의복 내측의 불쾌한 냄새 등이 되는 암모니아향을 적극적으로 제거한다"고 되어 있네요.

기능이 떨어지면 "햇볕에 건조시킴으로써 냄새 제거 기능이 회복된다"고 합니다. ^^

두 번째 모자의 태그..

제오미크를 이용했다는데, 제오미크는 처음들어봤습니다.

태그에선 "은이온+제올라이트"로 구성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이 역시 광범위한 균이나 곰팡이에 대응하는 항균기능과 물리화학적 흡착에 의해 냄새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모자에 부착된 스티커.. 사용법입니다.

제일 위에는 "자일리톨 효과로 상쾌한 청량감"이라고 써 있는데,

일본에서는 자일리톨을 "키시리토-르"라고 하는 군요.. ㅡ.ㅡ;;;

정말 신기한 사용법인데요. "한여름 대응 모자"라고 써 놓고는, 사용법으로는

1. 모자 전체를 (물에) 흠뻑 적신다

2. 모자의 챙을 잡고 상하로 흔들어, 여분의 물을 제거한다

3. 적당히 젖은 상태로 착용하면 청량감이 지속된다.

4. 모자가 마르면 1~3번을 반복한다.

모자를 적셔서 사용한다는 게 참 신선하네요. ^^

아무튼, 올 여름은 이 두 스릭슨 모자로 시원하게 라운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