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May 2010] 스릭슨 Z-TX 드라이버와 테일러메이드 R9 드라이버
2010. 5. 9. 23:57ㆍGolf
산본 처가에 갔다가, 형님과 함께 인근 인도어장에서 연습.
안양 위너스골프연습장이라는 곳인데, 4층 규모의 타석에 거리는 150미터 정도.
퍼팅연습장, 벙커연습장 등도 있는 등 시설은 괜찮은 편. 주말 1시간 15,000원으로 서울과 별 차이가 없다.
테일러메이드 R9(좌)과 스릭슨 Z-TX(우).
R9은 형님 채. 형님의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909D3, 던롭 젝시오 등을 거쳐
최근 2010년형 테일러메이드 R9 Supertri로 안착.
둘 다 460cc인데, 어드레스 시 테일러메이드 헤드가 더 크게 느껴졌다. 처음엔 다소 부담스러웠다.
솔. 개인적으로 약간 여백의 미를 추구한 솔 디자인을 선호.
페이스. R9(위쪽)이 상당한 딥 페이스였다.
샤프트..
R9(위)은 후지꾸라 모토레 55, SR. 54g에 토크는 4.7, 밸런스 D2, 미드킥.
Z-TX(아래)는 후지꾸라 모토레 스피더 VC6.0, S. 66.5g에 토크는 3.9.
정타시의 손맛은.. Z-TX와 R9을 비교할 수 조차 없었다. 모토레 스피더 VC6.0 S의 Z-TX의 완벽한 승.
그..러..나.. 관용성 역시 비교할 수 조차 없었다. R9의 완벽한 승.. T.T
R9.. 충격이었다.. 엄청난 관용성.. 그냥 휘두르는 대로 뒷그물 상단에 직선으로 공이 꽂혔다..
내 드라이빙샷이 약간 페이드성인데.. R9 페이스를 뉴트럴로 했는데도 스트레이트나 아주 약한 페이드..
관용성, 비거리, 비행궤적.. 어느 하나 나무랄게 없었다..
정타시의 비거리는 둘 다 비슷하나.. 관용성에서 너무나도 큰 차이..
손맛은 또 너무나도 큰 차이..
아.. 손맛을 버려야 하는 건지, 관용성을 버러야 하는 건지..
형님 말로는 샤프트가 60그람대여서 힘든 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 좋은 손맛을 유지하기 위해선 모토레 스피더 VC5.0 S를 구해 Z-TX를 피팅해야 할까..
드라이버 바꾼지 2주밖에 안됐는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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