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4. 23:35ㆍLA life 2018-2019
영주와 서울대병원을 다녀왔다.
5월 초 영주의 건강검진에서 췌장에 작은 물혹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서울대병원 류지곤 교수님 진료예약해서 CT도 찍고 오늘 그 결과를 확인.
다행이 양성이고, 크기가 1 cm정도로 갑자기 커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고.
1년에 한 번씩 크기만 확인하면 된다고 하셨다. 다행이다.
우리 영주.. 내겐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얼마나 걱정되었을까.
걱정하지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자고 휴식 잘 취하고. 그럼 계속 건강할꺼야. ^^;
병원을 다녀오는 사이, 미국대사관으로부터 여권이 택배로 도착했다.
1개로 올 줄 알았는데 사람수대로 4개의 택배로 왔네. ^^;
이건 내 여권의 비자..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라고 찍혀 나오는구나.
비자만료일은 5년이지만, I-20가 1년이니 실질적으로는 1년짜리 비자로 봐야겠지.
이건 우리 이쁘니 영주의 비자.
PA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F2비자라서인지 내 이름이 찍혀 있다.
이건 재완이. 재완아, 사진 찍을 때 인상좀 펴라.
이제 10대라고 반항하는거냐? ㅎㅎㅎ
이건 우리 귀염둥이 주하의 비자~
영주의 검진결과도 좋게 나오고
미국비자도 실물로 보게 되니
이제 정말 미국에 가는구나 싶다.
우리 가족..
미국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원..
그리고 그러할 수 있도록 나도 최선을 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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