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012] 여름휴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2012. 8. 12. 15:44ㆍJeju Island 2012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발권한 후 들린 아시아나 라운지.
점심시간이 애매해서 라운지에서 간단히 간식으로 대체했다.
주하도 좋아하는 "빰"을 냠냠 먹고..
빵을 먹느라 신난 주하.
재완이 손의 도장은 신라호텔에서 동물친구 먹이주기를 하면 찍어주는 스탬프.. ^^
그런데 재완이가 보고 있는 것은?
바로 눈 앞의 비행기들. 라운지에서는 비행기가 착륙하거나 이륙하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재완이에겐 아주 좋은 볼거리였다. ^^
이제.. 집으로 가는 길.. 아파트 단지 안.
여행을 시작하는 날, 재완이는 스스로 커다른 캐리어를 직접 끌었건만
돌아올 때는 이렇게 주하의 유모차를 차지한 채로 왔다.
역시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인가.. ^^;;;
주하에게 뽀뽀를 해 주며.. 우리는 이렇게 즐거운 여행을 마쳤다.
작년에도 4식구가 같이 여름휴가를 떠났으나, 그때는 주하가 생후 9개월밖에 안되었을 때였다.
그래선지 이번 여행이 제대로(?) 된 첫 네식구 여행인 듯한 느낌..
그리고 가족애가 더더욱 돈독해지는 듯한 느낌..
엇, 써 놓고 보니 올 초에도 네식구 여행을 다녀왔구나. ^^;;;
아무튼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먼 여행이든 근거리 여행이든, 앞으로도 즐거운 가족여행을 자주 즐겨야겠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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