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012] 동물친구 먹이주기

제주 신라호텔의 자그마한 어린이 동물원..

신라호텔에서는 매일 아침 동물친구 먹이주기 이벤트가 있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특별히 확인하는 절차가 있는 건 아니다.

작년에 신라호텔에 묵을 때 재완이가 참여했었는데, 올해도 가 봤다. ^^

작년과는 달리, 거북이를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재완이를 비롯해 아이들이 이렇게 살짝 만져봤는데..

우리 주하 공주님은 이렇게 덥썩 잡았다. ^^

거북이가 힘들어 할까봐 주하를 거북이로부터 얼른 격리(?)시켰다.

동물친구 먹이주기의 하일라이트, 토끼에게 당근 주기.

재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벤트.

주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토끼에게 먹이를 줘 보고..

주하야, 손가락 집어넣으면 안된단다~ ^^

틈만 나면 손가락을 집어넣으려 하는 장난꾸러기 주하~ ^^;;;

닭에게도 모이를 줘 보고..

동물원 입구의 조각상 위에 올라간 재완이.

작년에도 이 조각상에 올라가서는, 매미 흉내를 낸다고 "찌찌찌찌 찌이~~' 소리를 내곤 했는데.

1년만에 같은 장소에 오니 느낌이 새롭다.

작년보다 한층 더 씩씩해진 재완이는 이렇게 점프도 하고~

산책로의 꽃이 참 예쁘네.. 하얀 구름이 있는 파란 하늘도 너무 멋지고..

그래서 이렇게 아내와 재완이가 찰칵!

나와 주하도 찰칵! ^^

신라호텔 숨비정원으로 가서.. 잉어들에게도 먹이를 주고..

주하도 잉어에게 먹이를 주고..

재완이는 잉어에게 먹이를 주고, 주하는 난간을 흔들며 장난치고..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