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012] 중문 해변에서의 모래놀이

2012. 8. 12. 09:12Jeju Island 2012

모래놀이중인 재완이.

저 뒤의 롯데호텔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에서 투숙객에게 모래놀이도구를 비용 없이 빌려준다.
작년 신라호텔의 비치 하우스에서도 그러했는데,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
안그래도 짐이 많은데 저것까지 집에서 챙겨가는 건 보통일이 아니기에..




저 통에 담긴 바닷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삽으로 모래를 퍼서 쌓기도 하고..
물은 물론 나보고 떠달라고 하고.. ㅋ




통을 이용해 나와 함께 모래성도 만들고..
모래성 꼭대기에는 재완이가 찾은 조개껍질로 재완이가 직접 장식도 하고..
물이 부족하다고 물통을 내게 주며 바닷물을 떠달라고 하는 재완이. ㅎㅎ




깔끔쟁이 재완이는, 손에 묻은 모래도 저렇게 통 속의 물에 씻어가며 놀았다.
모래놀이를 하면서 손에 모래가 많이 묻는 걸 싫어하다니.. ㅋ






모래놀이 하다가 손에 묻은 모래도 물로 닦고..
발에 묻은 모래는 일어서서 발을 흔들어 털어버리고..
아빠한테 물통 주며 물 받아오라고 하고.. 증거영상.. ㅋㅋ




모래놀이를 신나게 하고.. 아빠와 함께 두꺼비집도 지어보고.. 아주 신난 재완이.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