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012] 중문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2012. 8. 12. 09:01Jeju Island 2012

롯데호텔에서 중문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아내, 엄마에게 업힌 주하, 그리고 재완이.

재완이가 고대하던 모래놀이를 하러 중문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맑을려면 아주 화창하게 맑거나, 아니면 햇빛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로 확 흐린게 좋은데..
다행이도 구름이 많아 햇살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았다.

사진에서는 재완이가 엄마 손을 잡고 가고 있으나,
내가 사진 찍는 순간 외에는 실제로는 내 손을 잡고 갔다. ^^




중문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모습.. 파도가 좀 있구나.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는, 사진에서처럼 높은 곳에서 바라보게 된다.
즉, 해변까지는 계단을 많이 내려가야 한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한 재완이.
재완이의 저 모자는 어머니께서 사주신 토마스 기차 모자인데
재완이는 저 모자를 "경찰 모자"라고 하면서 어딜 가나 쓰고 다닌다.
푸르스름한 색이 경찰을 연상시켜서 그런가.




모래놀이를 하러 간다고 신이 났는지, 장난도 아주 잘 친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