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Aug 2010] Lang 랑과 Yun디 Li

2010. 8. 23. 09:52Art


"쇼pin" 연습곡 Op.25 1번 "이오울리an 하프"를 연주하는 "Lang 랑".
검색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위와 같이 복잡하게 썼다.. ㅡ.ㅡ;;;



오늘도 93.1MHz에서 흘러나오는 "출발 FM과 함께"를 들으며 출근.
차의 스피커를 통해 연이어 나오는 음악은
"Lang 랑"의 "쇼pin" 연습곡 Op. 25 1번 "이오울리an harp"와
"Yun디 Li"의 "쇼pin" 즉흥곡 1번.



Lang 랑의 연주를 듣는 동안.. 느끼해 죽는 줄 알았다.
사실 난 감정을 많이 실은 쇼pin 피아노곡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Lang 랑을 좋아한다.

그런데.. Lang 랑은 종종 감정이 과하다 못해 넘친다.
셈여림을 정말 다이나믹하게 나타내기도 하고.. 루바토도 좀 과한 듯한..
특히나 저 동영상에서처럼 그의 연주하는 얼굴을 보면 더더욱.. ㅡ.ㅡ;;;
Lang 랑의 연주 동영상은.. 얼굴에 모자이크를 처리하고 봐야 몰입이 더 잘 된다. ㅎㅎ





"Yun디 Li"의 "리szt" "라 cam파nel라"
위의 것은 뮤직비디오라고 해야 하나..

"Yun디 Li"의 연주의 경우 감정이 풍부하면서도 선을 넘어가지 않는 듯해서 좋아한다.
그가 연주한 쇼pin이나 리szt 피아노곡은 참 주옥같은 곡들이 많다..



* * * * * * * * * * *



풍부하되 과하지 않는 것..
인생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PS.
넓은 거실에 가구를 최소한으로 두고
한 가운데에 그랜드 피아노로 뽀인트를 주는 것..
아.. 이게 진정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인데..
어느 세월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