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May 2010] 재완이, 할아버지 할머니 댁 방문 2/2

2010. 5. 2. 22:34Jaywan & Jhooha

다음날 아침, 본가 앞 금빛공원에서 산책..
이제 정말 본격적인 봄이 되어 예쁜 꽃이 많이 피었다.




꽃 앞에서 재완이.
"재완아, 아빠 어딨어?" 하고 물어보면 손가락을 가리키며 "찾았다~" 하고 외친다. ^^




뛰어 놀아 피곤한지 하품도 해 주시고..




뭔가를 유심히 보며 걸어가더니..




한참동안 열심히 관찰한다. 그것은 바로 개미.
개미라고 알려줬더니 한참동안 "개미~ 개미~" 하고 돌아더니더라. ㅋ




자갈길도 걸어가보고..




뭔가를 살펴보기도 하고.. 재미있게 놀다가..




그늘에 앉아 맛있고 시원한 부라보콘 아이스크림도 먹고..
재완이는.. 아이스크림을 "아따꿍~"이라고 하다가 최근엔 "아쯔찜~"이라고 한다. 장족의 발전.. ㅋ




아이스크림은.. 재완이 사랑이 극진하신 재완이 할머니께서 선사하신 것.. ^^




이렇게 손자를 이뻐하시는데,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종종 찾아뵈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