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통장과 체크카드 발급 완료

2018. 3. 29. 14:11LA life 2018-2019

지난 5년간의 달러 환율.


올 여름에 유학가서 사용할 달러를 환전해야 한다.

그래서 환율이 좋을 때마다 조금씩 해 두려고 한다.

문제는 지난 2월에 대치SK뷰 집을 사서, 돈이 없다.

거주중인 개포우성1차 보증금으로 유학을 가면 되는데,

이 돈은 7월 출국할 때까지 우리 수중에 없는 돈이잖아.


아무튼 그래서 고민중인데, 어찌어찌 $30,000이라도 환전을 할 예정.

위 캡춰화면에서 보듯이, 요즘 환율이 $1가 약 1,070원 정도로 괜찮다.

물론 $1=1,000원이었던 2003년초와 2014년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서 $1가 약 1,070원 이하일 때마다 우리은행의 위비톡으로 환전하기로 했다.

위비톡은 100만원 이하의 달러나 엔의 경우 스프레드를 90% 우대해주기 때문에.

어제는 965,412원에 $900를 환전했고, 오늘은 961,893원에 $900을 환전했다.

어제오늘 약 3,500원이나 차이나네. 환율이 어제는 1,070.40원, 오늘은 1,066.80원. 






그리고 오늘 만든 신한은행 외환 체인지업 예금 통장과 체크카드.

조금씩 환전한 달러를 보관하는 것도 귀찮은 일인데, 알아보니 이 통장이 괜찮은 듯 싶었다.

이 외환계좌에 "현금"으로 달러를 입금하면, 7일 이후 달러로 출금할 시 수수료가 전혀 없다.

거기다가 이 통장에서 달러가 빠져나가도록 해외 사용 가능한 check카드도 만들 수 있다는!






그 체크카드의 효용성..

해외에서 달러로 결제하면, 수수료가 0원이다!

물론 이 외환통장에 잔액이 있다는 전제 하에.


이 통장의 달러를 출국할 때 찾아서 현금으로 미국에 가져갈지,

아니면 이 통장에 넣어둔 채 미국에서 이 체크카드를 사용할지,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다.


출국할 때 1인당 1만불까지 가져갈 수 있으니, 우리 가족은 4만불까지 가져갈 수 있다.

4만불 이상을 미리 환전해둘 수 있다면 이 통장에 넣어두고 체크카드를 가져가면 되고

4만불 이상을 미리 환전하지 못한다면 이 체크카드까지 필요하지는 않는데.

그리고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송금은 카카오뱅크가 제일 저렴하고..

아무튼 준비는 해 둬야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유학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