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4, 2017] 나주곰탕 - 하얀집
2017. 5. 14. 23:28ㆍGourmandism
처음으로 가본 나주의 나주곰탕집..
100년 전통의 하얀집이라고 하네. 아내가 검색했다면서 가봤다. 금성관 바로 앞.
우리는 운 좋게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안내받았지만, 잠시 후 밖으로 길게 줄을 서더라. 유명한 집인가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커다른 솥에 곰탕을 끓이는 모습..
검정 비닐봉다리는 테이크아웃용..
우리는 일반곰탕과 특곰탕을 하나씩 시켰다. 위 사진은 일반곰탕..
이건 특곰탕.
특곰탕은 고기가 특수부위였는데, 너무 물렁물렁해서 난 별로였다. 아내도 마찬가지라고.
재완이와 주하도 나주곰탕을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특곰탕의 수육은 물렁거려서 이상하다고 안먹더라. ㅎㅎ
어르신들이라면 모를까, 젊은 사람에게는 일반 곰탕이 훨씬 낳은 듯 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주에서 나주곰탕을 먹어봤는데, 맛있고 좋네. 재완이와 주하도 잘 먹어서 더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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