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이 친구들 가족과 함께 한강 나들이

아.. 날씨 좋다. 이곳은 어디? 바로 한강 시민공원 반포지구. 재완이 친구들인 한승, 민상, 준우네와 함께 방문.

반포대교도 보이고 동작대교도 보이고, 날이 좋아 63빌딩, 남산타워 등도 선명하게 보이는 그런 장소.

우리 가족끼리 가끔 한강 시민공원을 갈 때면 잠원역 뒤쪽으로 가곤 했는데,

지난 봄 현우네와 한승이네와 함께 했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친구들 가족과는 반포대교쪽으로 오게 된다.

여기가 더 넓은 것 같기도 하고, 반포대교와 동작대교도 다 보이고, 이촌동, 여의도 등도 보이니, 더 좋은 것 같기도.

주하는 민성이와 함께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광고 전단지를 수거해왔다는... ㅡ.ㅡ;;;

주하야, 광고 전단지는 이제 그만 가져와도 된단다~

민상이네 막내 아린이.. 올 봄에 태어났다. ㅎㅎ

아직 어린데.. 민상이 아버지, 너무 과감하신 거 아니에요? ㅋ

민상이 아빠가 아이들을 몰고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려주고..

먹느라 조용해진 아이들. ㅎㅎ

주하도 아이스크림~

남자아이들은 민상이 아빠와 함께 새빛둥둥섬으로 고고..

우리 주하는 아빠와 단둘이 새빛둥둥섬으로~

활짝 웃는 주하.. 캐릭터 모형이 좋은 거니, 아빠와 산책하니 좋은거니?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 마무리~

재완이의 1학년 때 같은반이었던 친구들과의 인연.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