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Oct 2006] 워커힐 포시즌

워커힐 호텔의 산책로.

2006년 10월 15일, 결혼 1주년 기념일. 결혼하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 1주년 기념여행을 하고 싶었으나 생업(?)때문에 간단히 오사카 근방 여행으로 대체하고, 결혼기념일에는 워커힐 호텔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야경 하면 워커힐 호텔 상층부의 스타라이트.. 하지만 좀 비싸다. 결혼 전이라면 갔을런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참기로 했다. 그래서 워커힐 부페 포시즌으로 예약했다. 조금 일찍 가서 주변 산책도 좀 하고..

산책로에서 와이프.

 

W 앞에서 와이프.

 

음식은 베리 굿. 호텔 부페 중에서도 우수한 편이었다.

모 카드회사의 Platinum 카드가 있어서 10% 할인도 받았다.

맘껏 먹어주고 나왔는데, 너무 먹어서 몸이 좀 힘들기도? ^^;

 

항상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행복할 때(골프칠 때 빼고) 곁에 있어준 와이프.

이 고마움을 어떻게 전해야 할런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