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Aug 2006] 3박5일의 푸켓여행 - 셋째날 (피피섬) (3/4)

2006. 10. 6. 21:11Phuket 2006

오늘은 피피섬을 가는 날. 피피섬에서 스노클링 등을 하고 여유있게 보내는 일정.

 
 
피피섬으로 가는 배가 8시경 출발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선착장으로~
 
선착장에서 큰 배를 타고 피피섬까지 대략 2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나와 와이프는.. 계속 잤다. ㅡㅡ;
 


피피섬으로 이동하면서. 햇살도 따갑지 않고, 날씨가 참 마음에 들었다.

 
 
 
 
 
피피섬에 도착해서 스킨스쿠버 그룹, 스노클링 그룹으로 나뉘어 각자 모터보트를 타고 이동~
 
난 스킨스쿠버를 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했으나, 스노클링을 하자는 와이프의 강력한 주장에.. ㅡㅡ;

 

 

그런데, 스토클링을 하러 모터보트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경관이 정말 끝내준다.

감상 시작~

 

 

에머럴드 빛 바다.. 이보다 멋질 수 없다~

 

 

 

저런 모터보트를 타고 스노클링 지점으로 이동한다. 저기 스노클링하는 사람들이 좀 보이네.

 

 

 

열대어들..
 
식빵을 조금 던져주면, 저렇게 물 밖으로 나와 점프할 정도로 모여든다.
 
어떻게 보면, 조금 무섭기까지도.. ㅡㅡ;

 

 

바다속 열대어들.

열대어.. 정말 많았다. 식빵을 들고 있으면 이넘들이 몰려들어 식빵을 먹는데, 그때 손을 쪼는 기분도 재밌다.


 

 

 

나다.. ^^v

이번에 "디카팩"이라는 걸 사서 와이프의 소형 디카를 넣어서 수중촬영을 했는데, 다 마음에 들었으나

저 비네팅이 문제였다. 디카팩이라는 제품은 돌출된 렌즈부를 수용할 수 있는 돌출부를 가지고 있는데,

그 돌출부에 의해 저 비네팅이 생기는 것.. 디카팩 말고 "아쿠아팩"이라는 제품은 볼 때는 상대적으로

허접하게 보일런지 모르겠지만, 비네팅 현상이 없을 것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아쿠아팩을 추천..

 

 

스노클링을 한 후, 다른 지점으로 이동해서. 저 해변, 정말 이뻤다.

아, 저 티셔츠는 전날 팡아만에서 5달러 주고 산 것.

 

 

와이프도 해변에서 하트를~~ ^^;

 

피피섬에서 즐겁게 스노클링도 하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낸 후, 저녁 식사는 푸켓으로 돌아와서 했다.

 

 

저녁식사를 한 타이난 레스토랑.

 

 

 

부페 홀 내부.

 

타이난 레스토랑.. 푸켓에서 제법 크고 깔끔하고 고급스런 레스토랑.

태국 전통음식부터 다른 나라 음식까지 준비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외교관이 오거나 할 경우, 푸켓에서 일정이 있게 된다면 꼭 이 타이난 레스토랑에서 한다고.

 

 

이렇게 여유로운 셋째날 일정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