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Apr 2006] 2006년 두 번째 라운딩 - 용인 CC

2006. 4. 23. 08:32Golf

지난 4월 14일, 2006년도 두번째 라운딩을 용인 CC 에서 가졌다. 2시 15분 티업. 동반자는 차모 변리사님, 그분 친구 및 구모 변리사님. ^^

12시 15분경 서초에서 출발했는데, 차가 밀려 1시 45분경 클럽하우스에 도착. 비싼(ㅡㅡ;) 점심을 후딱 먹고 출발. 용인코스에서 출발해서 사천코스로.

결과적으로는.. 또 100을 못깼다. 용인코스 7번홀(파4, 351야드)에서 파 하나 잡은 게 제일 좋은 기록..





 
파를 기록한 용인코스 7번홀.
 
 
 
이번 파에 한가지 의미가 있었다면, 처음으로 페어웨이 우드 5번을 효과적으로 이용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필드에서는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이 잘 안맞아 거리가 안나 약간 욕심을 내서 우드 세컨샷을 했다.. 다행이도 잘 맞았는데, 덕분 3온 원펏을 파를 기록. 티샷이 좋지 않은 미들홀이나 롱홀에서 우드 세컨샷의 중요성을 절감했으며, 앞으로 우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결심을.. ^^
 
 
스코어는 그다지 좋지는 않았으나, 날씨도 좋고 동반자들도 좋아 즐거운 라운딩이었다.
 
 
ps. 이날 저녁 태훈이형 환송회가 있어, 클럽에서 사무소로 돌아와 바로 술자리 참석.. 차는 사무소에 두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