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Oct 2012] 집 놀이터에서 주하
2012. 10. 25. 23:40ㆍJaywan & Jhooha
아파트 단지에서, 엄마와 장난치는 주하.
주하는 이렇게 쪼그리고 앉아 있다가 후다다닥 뛰어가는 걸 좋아한다. ^^
재완이의 수영대회 참관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이 마침 주하가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는 시간.
혹시 만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주하를 만났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가는 주하와 주하를 뒤따라가는 재완이.
재완이와 주하, 나이차가 3살 나지만, 그래도 서로 잘 논다.
가끔은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를 살펴주기도 하고 같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면
이래서 형제자매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구나 싶다.
주하는 엄마가 밀어주는 그네도 타고..
엄마와 함께 그네도 타고..
이렇게 장애물 위로 혼자서(!!!) 씩씩하게 올라가기도 한다.
흔들다리를 처음 건널 때 아내가 옆에서 주하를 잡아줬는데,
다음 번에 건널 때는 (혼자서 건너겠다고) "주하가! 주하가!"하고 말하더니 정말 혼자서 건넜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왕성한 주하다. ㅎㅎ
흔들다리를 건너서는 높은 미끄럼틀에서 겁도 없이 슈웅 내려오는 주하.
주하야.
그래, 어릴 때는 맘껏 뛰놀며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야.
우리 주하가 티없이 맑은 마음과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돌아다니고 장난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단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고 명랑하고, 그리고 건강한 주하가 되길 아빠가 기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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