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012] 땡잡은 비즈니스 클래스!!!

2012. 8. 12. 06:34Jeju Island 2012

제주도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아내와 재완이.

대항한공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의 경우 비즈니스 클래스를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
그래서 국내선 비행기의 경우 원칙적으로 이코노미 좌석만 있는 항공기를 운영하는데,
국제선 연결이나 항공기 수급 불균형 개선 등 일부 경우에 한해
비즈니스 좌석이 있는 항공기를 국내선에 투입하기도 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 요금.

이번 제주도행 비행기에서, 우리는 운이 좋게도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게 되었다. v^^v
이 비즈니스 좌석은 의자가 거의 180도 가까이 펴지기도 해서 숙면을 취하기에는 그만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자정이 넘어 짐을 싸기 시작하고
새벽에는 브라질과 우리나라의 올림픽 축구 준결승전을 보느라고 밤을 꼴딱 샜는데,
덕분에 아주 편한히 숙면을 취해 피로를 풀며 제주도로 향했다.
물론 주하는 내 배 위에 엎드려 나와 함께 꿈나라로..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