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May 2012] 재완이의 어버이날 선물 - 뜬금 있는 선물
2012. 5. 8. 23:49ㆍJaywan & Jhooha
퇴근하여 집에 가니,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카네이션. 무엇일까 하고 봤더니..
누군가(?)의 삐뚤빼뚤한 글씨가 써 있는, 멋지게 포장된 카네이션. 누군가는 바로 재완이.
사실.. 재완이가 아직 어려서, 선물을 어제 미리 다 밝혀버리는 바람에.. 다소 김이 샌 감이. ㅋ
어제 재완이 왈.. "내일 엄마아빠 선물 줄라고 유치원에서 꽃 만들었다" ㅡ.ㅡ;;;
그리하여.. 뜬금있는(?) 선물이 되었지만, 그래도 정성어린 선물을 받는 기분은 정말 최고.
사실.. 재완이가 아직 어려서, 선물을 어제 미리 다 밝혀버리는 바람에.. 다소 김이 샌 감이. ㅋ
어제 재완이 왈.. "내일 엄마아빠 선물 줄라고 유치원에서 꽃 만들었다" ㅡ.ㅡ;;;
그리하여.. 뜬금있는(?) 선물이 되었지만, 그래도 정성어린 선물을 받는 기분은 정말 최고.
빼뚤빼뚤하지만, 정성이 담겨 있는 8글자..
그리고 나름 정성스레 칠해진 글자 뒤의 바탕색..
그리고 상자 뒷면에는, 만든 사람의 이름까지.. ^^
재완아, 너무너무 고마워.
한글자 한글자, 한획 한획마다, 재완이의 정성과 마음이 느껴지는구나.
재완이의 그런 정성과 마음, 그리고 평소의 장난 속에 숨은 마음과 그 행동까지도 사랑한단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길 마음 깊이 기원하고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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