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Apr 2012] 나무놀이터에서의 재완 (with a girl friend?)

2012. 4. 14. 23:35Jaywan & Jhooha

자전거를 타고 나무놀이터로 가는 재완이.

주말 날씨가 따뜻한 봄날씨가 되어, 재완이와 함께 단지 내 나무놀이터로 갔다.




영차영차 열심히 그물을 올라..




좌상단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두꺼운 외줄도 타고, 얇은 외줄도 타고, 흔들다리도 건너서..
미끄럼틀에서 슝~ 장난꾸러기 재완이는 저렇게 엎드려서 내려왔다. ㅎㅎ




미끄럼틀에서 내려오기 전에는 이렇게 매달려 장난도 치고..




미끄럼틀에서 뛰어내려오기도..
운동량이 많아진 것이, 정말 많이 컸다 싶다.




구조물에는 이렇게 기어 올라가기도 하고..




밧줄을 잡고 올라가기도 하고..
놀이터가, 재완이의 균형감각이나 운동능력을 키우는데 안성맞춤이다.




흔들다리 위에서 장난치는 재완이.




자리를 잡고 앉아버리다니.. ㅎㅎ









그네도 타고..




어른들용 운동기구에도 올라가 보고..




어린이 기차에서 장난도 치고..




엇, 그런데 저 기차에 묘령의 아가씨(^^;)가 나타났네..




엇, 요녀석들이 같이 다니네.. 심상치 않은 걸?




멀찌기 떨어져 있지만 둘이서 같은 놀이기구도 타고..




급기야(?) 뭔가 이야기를 나누네..
재완이는 이렇게 자기보다 한 살 어린 5살 여자아이하고 숨밖꼭질도 하며 재미있게 놀았다.
이 둘.. 이날 처음 만났는데, 아주 재미있게 잘 놀더라.




"이게 내 자전거야~"하고 구경시켜주는 재완이. ㅎㅎㅎㅎㅎ




재완이와 저 여자아이가 재미있게 놀자.. 다른 여자아이가 다가왔다.
그러나 재완이는 예쁘지 않은 아이에겐 관심을 주지 않는다.. ^^;;;




하지만 재완아, 숙녀들 앞에서 그렇게 장난스럽게 놀면 어떡하니~ ^^



그 동안 꽃샘추위때문에 놀이터에 자주 나가지 못했는데
이제 날이 따뜻해졌으니 재완이와 자주 나와야겠다. 기회가 되면 주하도.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내가 다 기분이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