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Aug 2010] 정글투어

2010. 9. 5. 07:34Guam 2010

정글투어 중.. 물소를 타 볼 수 있는 체험.. 저분은 물소 주인..

반나절 짬을 내어 부모님과 함께 정글투어를 나섰다. 아내와 재완이는 리조트에서 쉬고..
이슬비가 오락가락 해서인지, 오히려 덥지 않고 좋았다. ㅋ




배를 타고 이런 좁은 강을 쭈욱 한참을 따라간다.




배에서.. 부모님.




좌측의 아저씨가 혼혈인데, 한국말을 아주 잘 하신다.
재미있게 안내도 해 주고, 풀(?)로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들도 만들어 주기도 하시고..
예컨대 사진 좌측의 머리띠 같은 것들..




배를 타고 가다가 중간 중간 이런 곳에서 내려서 구경을 한다.




원주민 집 터.. 땅과 간격을 두고 집을 지었다고..




건축업을 하셨던 아버지께서는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기도 하시고.. ^^




처음 보는 꽃도 보고..




빵나무라던가.. 열매도 따서 맛도 보고..




이런 절벽 옆 길을 따라가니..




이렇게 풀로 멋진 것들을 만드는 원주민들이 계셨다.. 우측은 풀로 만든 모자.




풀로 만든 모자를 써 보신 부모님..
퀴즈(?)를 통해 선물로 하나씩 주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내가 저 모자를 획득. ㅋ




나도 착용 인증샷..




마찰로 불을 피우는 것도 구경하고..




배를 타고 돌아오는 길.. 어머니께서 보고 계신 것은?




배에서 찍은 기념사진.. 이 사진은 지금 본가 거실에 걸려 있다. ^^




풀로 만든 바람개비를 보시며 즐거워하시는 부모님.




풀로 만든 메뚜기.. 디테일이 아주 멋지다..




리조트로 돌아와서, 아내와 재완이도 모자 착용 인증샷!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