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Mar 2011] 초봄 주말의 가족 산책

2011. 3. 27. 23:00Daily Life

오전, 거실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정원.

창밖을 보니 봄햇살이 가득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에 괜찮겠다 싶었다.





부엌 창밖으로 보이는 옆 단지 뒤 남산쪽은 약간 흐릿하긴 하지만..




엘리베이터 홀에서 보이는 반포대교와 동작대교쪽..
산책하러 나가려 하니 햇살이 구름 뒤로 숨어버렸네.




그래도 가족과 함께 하는 산책은 즐겁기만 하다.




주하가 탄 유모차를 재완이가 힘껏 밀어주기도 하고..
사실 유모차가 좋아서 그런지 살짝 밀어도 앞으로 잘 나간다. ㅋ




내가 분수대에 걸터 앉아 있었더니 따라 앉은 재완이.
요즘에 내가 하는 행동을 다 따라한다. ㅋ
분수대에 걸터 앉아서도 유모차 손잡이는 꼭 잡고 있구나~




엄마와 함께 다시 한번 찰칵~



우리 주하는 뭐하고 있을까나?




첫 가족 산책에서 주하는 잠만 쿨~쿨~ ^^